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했다.
내부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안한 이번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는 내부 경영발전위원회와 국민평가를 통해 총 6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은 부서와 개인 부문으로 총 30건이 접수되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안은 △농업보조금 원스톱 신청 서비스 △농업현장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양방향 학습플랫폼 △EPIS탄소중립 공정포럼 등 6건이다.
부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업보조금 원스톱 신청 서비스는’ 그간 대면·방문 중심으로 제공되던 보조금 신청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의 간소화 서비스로 전환하는 사업 아이디어이다.
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경우, 약 130개의 농업보조금 사업(21년 기준)이 모바일로 원스톱 신청이 가능해진다.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의 경우 별도 방문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제출서류도 전산 수집이 가능해져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경영혁신본부 김성아 본부장은 “선정된 제안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완료하였다”라며, “차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