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농촌진흥청 허태웅 청장 "농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업기술의 개발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URL복사

[신/년/사]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적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현장에 확산하겠습니다"

"농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업기술개발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농산업 분야의 기술혁신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농산업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기후변화라는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과수화상병 같은 동식물 질병의 위협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도전과 위협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헤쳐나가야 할 때입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주요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농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업기술의 개발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개발‧보급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농업현장의 데이터 수집을 강화하겠습니다. 축적된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수량과 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작목별 인공지능(AI)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하여 재배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겠습니다.

 

노지 디지털 농업기술의 확산을 위해 농작물 양‧수분 정밀제어, 병해충 자동 진단 등 요소기술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개발된 기술은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등에 탑재하여 현장 활용성을 높이겠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파종 및 정밀재배 관리, 위성 영상의 자동화 처리기술,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이용한 첨단농기계의 개발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종합적 기술을 지원하겠습니다. 예비 청년농업인을 ‘청년4-H’ 체계로 편입하고, 취농‧창업의 준비부터 전문농업인이 될 때까지 필요한 정보제공,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을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적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현장에 확산하겠습니다.

수요자 맞춤형 국산 품종의 확대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을 육성하겠습니다. 외래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벼의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공 수요에 대응하는 국산 밀 품종도 개발하여 산업화하겠습니다. 축종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씨수소, 씨돼지 등 우수 종축을 선발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단체 등과 연계하여 보급체계를 개선하겠습니다.

 

국제기구 등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신품종 육성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유용 유전자원의 확보를 강화하고, 산업체 등과 공동 현장평가회를 통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육종소재를 선발해 나가겠습니다.

 

 

논 이용 재배 등에 적합한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농업에 최적화된 품종을 육성하겠습니다. 논의 범용적 사용을 위해 저비용 땅속 배수기술을 개발하고,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논이용 작부체계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겠습니다. 첨단 제어기술을 적용한 밭농업기계의 고도화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여성‧고령농업인에게 적합한 농기계의 개발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농산업 현장의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을 개발‧보급하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현안 해결 기술 개발을 위해 농업인 업무상 재해 현황조사를 통해 안전사고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리빙랩 기반의 현장 밀착형 농작업 안전‧편이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과수화상병의 효율적인 예찰‧진단을 강화하여 초기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현장간이격리시설의 설치‧운영과 BL3급 격리연구시설의 구축 추진 등을 통해 종합방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농자재의 유통 및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를 위해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출하 전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안전성 분석실을 확대하고, 농업인 대상의 농약안전사용 순회기술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수출품목 육성을 통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유망 품목의 해외시장성 평가를 강화하고, 신선 농산물의 상품성 유지를 위한 일관체계화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부문의 생산성 변동 예측 기술과 이상기상 대응 농축산물의 피해경감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적응형 신품종 및 재배기술의 개발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공익직불제의 지원을 위해 비료 사용기준 준수를 위한 이행점검 기준을 정비하고, 직불제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겠습니다.

 

넷째,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K-농업기술의 전파와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첨단 농업기술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다국가 참여 신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선진국과의 농업기술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은행 등과 함께 글로벌 농업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도국 농업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기술 개발성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22개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를 통해 국가별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농업기술의 개발‧보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 농업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농업의 미래가치가 부상하는 이유는 농업이 과학기술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농촌진흥공직자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농업과학기술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고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한국 농업의 르네상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실현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합시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귀농귀촌정책, 지역밀착형 지원 강화로 농촌 이주 안착 유도
- '농촌에서 살아보기' 신규 도입... '맞춤형 지역정보제공 서비스' 확대 등 귀농정책 전면전환 나서 - '21년 귀농귀촌 정책 예산 342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높아진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귀농귀촌 정책을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로 귀농귀촌 잠재수요층이 확대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저밀도사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이러한 새로운 고객층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였다. 농식품부가 강조하는 귀농귀촌 정책의 전환 방향은 ’지역밀착형 체험·정보 제공‘이다. 영농기술교육·정보제공등 ’귀농‘ 중심에서 관심 지역으로 주거이전에 도움이 될 지역 일자리 교육·정보 등 ’귀촌‘ 중심으로 전환하고, 교육과 박람회 등 간접체험 중심에서 실제 장기간 관심 지역에서 살아보기를 지원하는 등 밀도높은 농촌 생활 지원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귀농귀촌 예산을 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8.5%(139억원)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