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친환경농업 관심도 제고 위해 우수학교 경진대회

농협,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은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가치 확산을 위해 11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학교 5개교와 우수교원 5명을 선정, 시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가치 확산 활동 우수사례 접수(8 ~ 9월), 서류 ․ 현장심사(10월)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선발된 우수학교 5개교와 우수교원 5명에 대해 20일 현장공개 발표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경진대회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우수학교 부문 ‘경기 파주시 영도초등학교’, ‘대구광역시 대구남덕초등학교’, 우수교원 부문 이시형 교사(경기 남양주시 답내초등학교), 권오정 교사(충남 당진시 신평초등학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강원 양양군 현북초등학교’, 유재국 교사(충남 홍성군 금마중학교)농협중앙회장상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누리학교’, 강정운 교사(충남 천안시 미죽초등학교)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 ‘경기 성남시 이우고등학교’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 임성희 교사(경북 경산시 경산유치원)가 선정되었다.

 

우수학교 부문 대상에 선정된 경기 파주 영도초등학교(교장 이호준)는 경기도 선정 2020년 친환경학교농장 유기농법 멘토학교로 다른 학교에 유기농 체험학습 프로그램 노하우를 전파하고, 지렁이 사육장 운영을 통해 지렁이 분변토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는 등 유기농 체험학습 및 친환경 교육의 심화 모델을 제시하였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 개최된 ‘제3회 친환경농업 활성화 우수농협 경진대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고산농협(국영석 조합장)’, 서포항농협(김주락 조합장), 옥과농협(구정훈 조합장), 농협중앙회장상 ‘충주농협(최한교 조합장)’,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 ‘와부농협(조복환 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가 증진되고,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미국산 사과수입 검토에~‘... 농민단체들 발끈!
(사)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는 15일, 한국사과연합회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미국산 사과수입 반대 결의문’을 공식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과연합회 회원농협 조합장 20여명과 사과과원관리사(민간자격증소지자) 3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미국산 사과 수입이 국내 재배농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사과전국협의회 남정순 회장, 과원과리사협회 이수원 회장, 한국사과연합회 서병진 회장 등이 결의문으로 강력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국내 농업 보호 원칙을 저버리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 둘째, 정부는 앞으로 어떠한 통상 협상에서도 사과를 비롯한 주요 농산물을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라! 셋째, 정부와 국회는 국내 사과산업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넷째, 우리 사과 농업인들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과일인 사과를 끝까지 지켜낼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지금의 위기를 농업인간의 단결과 협동으로 돌파해 나갈것이며 만약 정부가 외면할 경우 총궐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식품부,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장마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최근에는 남부와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등 급변하는 날씨에 따라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도 불안해 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농축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연중 가장 높은 농산물 가격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물의 가격 상승도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여름배추는 주산지인 강원도지역의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 부진이 우려되었다. 특히, 강릉 등 강원 동부지역에 가뭄이 심해짐에 따라 긴급 급수차량, 이동식 급수장비 등을 지원하여 정식(아주심기)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였다. 한국농업유통법인연합회 이광형 사무총장은 “이번 주에 내리는 비로 가뭄이 해소되고, 서늘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 배추 작황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나 폭염·가뭄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관·배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방제 약제 지원과 함께 생육초기 배추가 고사하거나 유실되는 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