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종자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종자수출 2,000만불을 조기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종자수출 2,000만불 조기 달성 성과에 이어, 2019년도 최종 종자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약 500만불 정도 증가한 3,000만불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18년도 종자수출 실적 2,503만불, 2019년도 종자수출 목표 3,080만불).
농우바이오는 이미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터키에 해외법인과 육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형 다국적 종자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법인의 R&D 연구소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맞춤형 품종을 개발하는 글로벌 마케팅 전담 조직을 출범하였고 각 국가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유망품종 및 재래종 유전자원 수집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현지 거래처와 연계한 품평회 개최 및 홍보 활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 조치에서 종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중동지역의 수출이 가능해져 전년대비 올해 중동지역의 매출이 87% 이상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토마토와 오이 품종의 판매 증대도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그 외 미주 19%, 서유럽 18%, 아프리카 11%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해외법인의 매출도 크게 성장하였다. 인도에서 컬리플라워의 생산 수급이 안정화 되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57%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그 외 미국법인 13%, 중국법인 11% 정도의 큰 폭으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현재 농우바이오는 글로벌 대표 종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세계 70여개국과 교역하고 있으며, 새롭게 신설된 터키 법인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중동, 아프리카, 유럽에 대한 지역 판매 확대를 점차 높여 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농우바이오와 타지키스탄 농림부가 현지에서 진행 중인 시설하우스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타지키스탄으로 농우 육성품종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정적인 경영와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국내 종자 매출 1위 수성과 이번년도 말까지 종자수출 3,000만불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