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식품부-농협, 태풍‘링링’과수 피해 종합지원대책 시행

사과·배 등 주요과일 낙과 팔아주기 등 종합 지원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9일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심각한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과수 피해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강한 바람을 동반하며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링링’은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등 일대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입히며 깊은 시름을 남겼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판매장 태풍 피해 낙과 특판행사 개최, ▲태풍 피해 낙과 특별 직거래장터 개장, ▲낙과 피해 과일 가공용 수매 지원, ▲낙과 활용 친환경 영양액비 제조 지원, ▲과실계약출하사업 참여농가 위약금 면제 등 다양한 피해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명절과 수확기를 앞두고 농사의 결실을 맺을 준비를 하는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여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면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아픔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