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부 '내년예산 15조 2,990억원' 편성

공익형직불 개편으로‘사람중심 농정개혁’본격 추진
 농식품부 ’내년 예산기금안 15조 2,990억원 편성 끝내 지난해대비 4.4% 증가

정부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올해보다 9%늘어난 513조원대로 편성을 끝냈다. 

특히, 농식품부 `20년 예산‧기금안 총지출 규모는 15조 2,990억원으로 금년(14조 6,596억원) 대비 6,394억원(4.4%) 증가했다.

 

연도별 예산 및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17) 14.5조원, 0.8%→ (’18) 14.5, 0.08→ (’19) 14.7, 1.1이다.

공익형 직불제 개편으로 사람 중심의 농정 개혁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사회적가치 제고와 농식품산업 혁신성장에 중점 투자된다.

 

먼저 사람중심 농정개혁을 위한 공익형직불제 개편*및 농업인 소득 안정에 중점을 두고있다. 현행 7개 직불제(1.14조원) 및 ‘공익형직불제개편’ 사업(1.06조원)을 신규로 편성하여 공익형직불제 개편 소요재원 2.2조원 반영(’14~’18 연평균 1.7조원 지급)하고 있다.

 

 또,지역먹거리 소비체계와 사회적 농업 확대로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의 역할을 확장시킨다.

 스마트 농업 등을 통한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 프로젝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년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농식품분야 청년 유입 모멘텀이 확보되고,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생활 SOC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누구라도 살기 좋은 농촌으로 탈바꿈 시킨다.

 

이 외에도 먹거리 안전, 환경 관리를 강화하여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이 강화되고 국민들 관심과 수요에 부응한 특색있는 신규 사업발굴이 반영되도록 내년 농정분야 예산편성을 끝내고 국회의 최종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방역본부, ‘AI챔피언 1호 배출’ 공공부문 AI 선도를 위한 기반 마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 활용역량 인증 평가에서 ‘위생방역본부 소속 AI챔피언 1호’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AI챔피언’은 행정안전부가 2030년까지 공공분야 AI전문가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제도로, AI를 활용해 정책 및 행정 서비스를 설계·실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시범운영된 AI챔피언 역량 인증자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중 단 195명이며, 이중 농·축산업 분야는 4명이다. 위생방역본부는 현재 가축방역, 축산물위생검사, 민원·행정처리 고도화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AI챔피언 1호 배출은 위생방역본부의 AI 전문인력 양성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위생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예찰·검역 등 국가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AI 기술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행정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 데이터 기반, 실효성 있는 AI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 교육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팜스코, ‘2025 경남 양돈 전략세미나’ 성료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10월 30일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 전략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지역의 양돈 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장원구 양돈팀장은 ‘양돈시황과 전략’을 주제로 2025년 돈가 형성 요인을 국내 공급·수입·소비 측면에서 분석하며 현황을 정리했다. 그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고돈가 기조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러한 시황 속에서 모돈 갱신에 대한 투자와 후보돈·대군농장을 중심으로 한 순종모돈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다산성 모돈의 연산성과 순종모돈 관리 강화를 위해 팜스코의 등지방 측정 캠페인을 소개하고, 솔루션 시리즈의 마지막 퍼즐인 ‘솔루션M’의 특장점과 접목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승범 지역부장은 ‘팜스코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과 저탄소축산물 인증 제도를 설명하며, 단순한 인증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위한 질소저감 사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팜스코의 ‘질소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