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참외 흰가루병에 강한 ‘가루에쎄대목’

팜한농, 재배 쉽고 정품 수확량 많은 ‘토종꿀참외 ’ 추천
‘가루에쎄대목’ … 육묘기~저온기 흰가루병 예방효과 뛰어나
‘토종꿀참외’ … 당도 높고 맛과 향이 좋은 다수확 고품질 참외

지구온난화로 기상환경이 변하면서 참외대목 시장에서는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뿌리 힘이 강한 강세대목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참외재배농가들에게는 연장재배와 연작에 따른 흰가루병 발생을 어떻게 막느냐 하는 것이 주요 관심사다. 이에 팜한농은 초세가 잘 유지되고 수량성과 과 품질이 우수하면서, 흰가루병에도 강한 ‘가루에쎄대목’를 추천한다.

 

‘가루에쎄대목’은 10월 육묘기부터 일조량이 부족한 2~3월 저온기까지 흰가루병 예방효과가 탁월하다. 본 포장 정식 이후 겨울철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은 방제가 어려워, 병 저항성 대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흰가루병을 적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과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피해가 크다.

내한성과 내서성이 강한 ‘가루에쎄대목’은 연장재배에 적합하고, 연작지에서의 버팀성도 우수해 다수확이 가능하다. 배축이 굵고 짧아 자가육묘 시 접목 작업이 쉽고, 접목 친화성이 우수해 득묘율도 높다. 생육이 균일하며 수확 후 초세 회복력이 좋아 중대과종을 꾸준히 수확할 수 있고, 불량과 발생도 적다.

 

당도가 높고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 다수확 고품질 참외로 자리잡은 ‘토종꿀참외’는 암꽃 발생이 좋아 착과력이 우수하고, 흰가루병에도 비교적 강해 재배가 쉽다. 280~350g 내외의 중대과종 품종으로, 도매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10kg 박스당 28~40과의 정품과율이 높다. 

 

화흔부(배꼽)가 작아 열과 및 열피 발생이 적으며, 숙기는 조금 빠른 편이다. 많이 착과됐을 경우에는 칼슘제와 규산질, 칼리질 비료를 주기적으로 관주해주면 상품성 높은 특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우자조금, 겨울 집밥을 특별하게 만드는 ‘한우 레시피’ 공개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후무스의 고소함이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우자조금, 겨울 집밥을 특별하게 만드는 ‘한우 레시피’ 공개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후무스의 고소함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