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화순지역 우수 특산물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가 국회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8일 국회 도서관 앞 광장에서 '화순군 명품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 날 직거래 장터에는 농협 화순군지부(지부장 김천국)와 관내 농협 조합장, 복숭아 재배농가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최상급의 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생산농민과 소비자 상생의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손금주 의원은 화순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화순군민과 화순 복숭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손 의원은 "화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화순군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 42% 가량을 차지하는 전남 최대 복숭아 주산지로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복숭아뿐만 아니라 화순·나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국회에서 계속 노력하겠다. 7월 27일(토)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복숭아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