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업예산' 사실상 '10% 싹뚝'...웬말이냐?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정부 농어업예산 홀대'에 '문재인정부'에 이례적 못마땅함 표명
황주홍 위원장 긴급 성명발표까지 "대통령과 정부는 내년 농업예산을 타부처 증가율 6.2% 이상 높여야 할 것"

[속보]농어업에 대한 정부의 홀대가 계속 되면서 농어업인의 소득 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정부가 내년도 농업예산을 금년보다 4%나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정부내 다른 부처들의 예산은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충격적이다.

 

농정개혁과 함께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정부의 예산투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금년 대비 4%가 줄어든 예산편성은 국회 상임위원장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는 또한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있었고 대통령 직속으로 농어촌특별위원회까지 설치한 정부가 편성한 예산이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다.

 

대통령과 정부는 내년도 농업예산을 다른 부처들의 증가율인 6.2% 이상 높여야 할 것이다. 

국회에서는 농어업 예산을 늘리고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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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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