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뉴스

27일 코엑스서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 개최

주한EU대표부, EU 유기농 식음료 44개사와 국내 800여개 업체 한 자리에

주한EU대표부는 유럽연합(EU)의 앞선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EU의 엄격한 유기농 인증제를 통과해 EU 고유의 유기농 마크인 유로리프(Euro-leaf)를 획득한 44개 유럽 식품·음료 업체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관련 기업 80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럽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수백 개 업체가 참여를 신청했다.

 

행사 기간 동안 EU에서 선별한 유기농 가공 식품 및 음료업체와 국내 관련업체와의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모든 부스에 전문 통역사가 배치되며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1:1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사전 미팅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전시회에 소개되는 제품은 유럽 현지에서 생산된 유기농 가공 과일 및 채소부터 오일 및 베이비 푸드, 소스 드레싱, 와인 및 주류, 베이커리, 스프레드, 씨리얼, 커피와 차, 육류 가공식품 등 식음료의 다양한 분야로 유럽의 최신 유기농 가공 식품 트렌드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신선한 과일로 만든 과일 스무디와 퓨레부터 시작해 로즈힙 파우더, 마퀴 파우더, 아티초크 등 건강에 이롭다고 입증된 식물성 유기농 천연 제품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글루텐 프리 메밀을 기본으로 한 메밀 가공 제품, 글루텐 프리 비건용 야채 스프레드, 달걀을 넣지 않은 채식주의자용 마요네즈와 케찹 등 소스류도 소개된다. 어린이를 위한 유기농 참깨바, 첨가물이 없고 영양가 높은 아이들용 쿠키, 크래커등 간식도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 첫날인 27일 저녁에는 유럽 각국의 대사관과 상공회의소 및 국내 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 주최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는 유럽의 28개 회원국 기업들과 한국 기업들 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경제협력 프로그램인 EU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사전등록이 돼있지 않은 경우, 관련 업계 종사자에 한해 현장에서 무료로 등록하고 입장할 수 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