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어촌公, 각계 전문가와 농촌다움 살린 미래 농촌 모색

‘제1회 농촌공간포럼’ 개최… 민·관·학 전문가 30여 명 모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최근 대전에서 농식품부, 지자체, 관련 연구기관 및 컨설팅 업체, 학회, 주민 등 농촌 지역개발 관련 전문가 32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농촌공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과소화 등 농촌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미래농촌 모습과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대한 3건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연구위원은 삶터·일터·쉼터·공동체 터 등 4가지 측면에서 본 농촌의 현황과 미래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주대학교 엄수원 교수는 농촌지역의 난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농촌에 맞는 계획적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협성대학교 이상문 교수는‘농촌다움’의 등장배경과 구성요소를 살핀 후, 구성요소별‘농촌다움’을 살릴 목표를 제안했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지역개발은 농어촌의 다양한 어려움을 주민 참여를 통해 해결하는 사업”이라며“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보다 나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농촌의 다양한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3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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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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