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최근 발생된 폭염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 인삼 농가와 배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추석 대비 과일 수급상황을 9월 6일 점검했다.
이개호 장관은 인삼 피해 현장을 돌아본 뒤 가진 간담회에서 안성시의 피해현황과 복구대책 등 상황보고를 청취한 뒤, 인삼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농업인과 농협 등 관계자들과 피해복구 지원방안,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 "폭염·태풍 피해조사를 9월 10일 까지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복구비를 지원하여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과 생계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개호 장관은 "인삼 피해현장 점검에 이어서 인근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추석절 대비 배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과수 농가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충해 방제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절 과일이 제값을 받으면서 수급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막바지 영농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