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ASF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캠페인 펼쳐 나간다

농식품부‧검역본부‧한돈협회‧한돈자조위 등 민관협력 ‘ASF’ 유입차단에 국경검역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8월 31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국경검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국에서 최근 ASF가 총 4건(8.3.∼8.22.)이 발생하고,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휴대하여 반입한 돈육가공품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8.24)되는 등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되었다.

 농식품부는 축산 농가는 물론 일반국민들에게 외국에서 축산물을 불법으로 휴대하여 반입할 경우 ASF 등 해외 악성 가축질병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양돈농가에는 이와 별개로 잔반 급여 자제, 소독 등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재차 주문하였다.

 

캠페인은 대한한돈협회 회장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소속 임직원과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이 합동으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축산물·가공품 등 반입금지 및 가축질병 발생국의 축산농장 방문 자제 등 여행객 유의사항이 적힌 전단지(2천부)와 홍보물품(1천개)을 배포하고 현수막 게시 등을 활용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홍보캠페인을 계기로 일반 국민들이 무심코 해외에서 들여오는 축산물로 인해 자칫 우리 양돈산업 등 축산업계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하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돈협회 등과 함께 여행객 대상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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