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제6회 우리 밀‧콩‧잡곡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 성료

우리 밀‧농산물로 만든 빵…맛 좋고 보기 좋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함께 ‘제6회 우리 밀 콩‧잡곡 이용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0점(제빵 22, 제과 18)이 출품됐으며, 지난해보다 옥수수, 수수, 현미, 조 등 다양한 잡곡을 활용한 빵‧과자 제품이 많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경인지회 소속 김혜수 기능장(토모루과자점)이 수상했다.

 

김혜수 기능장은 귀리통밤식빵, 우리밀옥수수빵, 홍시복주머니빵, 현미카라멜빵 4종을 선보였다.

 

제품마다 국산 밀, 귀리, 옥수수, 현미 등 농산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전체적으로 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전충남북지회 소속 이은비 기능장(슬로우브레드), 울산지회 소속 이종건 기능장(랑콩뜨레), 서울강북지회 소속 안갑수 기능장(에센브로트), 대전충남북지회 소속 이동환 기능장(메종보이드)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우리 농산물 활용의 우수성(30점), 맛(20점), 시장성 및 대중성(20점), 독창성 및 완성도(15점), 예술성 및 창의성(15점)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혜수 기능장은 “각 농산물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다른 재료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정병우 팀장은 “빵이나 과자가 한 끼를 대신하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우리 농산물로 만든 참신한 먹거리를 발굴하고 소비 확대를 위해 여러 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대아청과, 제주 월동채소 경쟁력 강화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11월 3일과 5일 제주 월동채소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대아청과 경매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둔 제주 월동채소의 작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최근 품목별 거래 동향, 농산물 소비 트렌드, 선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제주 한림읍 양배추 생산자협의회 25명과 성산읍 무 생산자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채소2동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우수품 기준과 월동채소 출하시기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용 대표는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농산물에 접목한 상품화 과정을 통해 우수한 제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 7월 제주 농업현장을 방문해 비료, 농약, 포장재 등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대아청과, 제주 월동채소 경쟁력 강화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11월 3일과 5일 제주 월동채소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대아청과 경매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둔 제주 월동채소의 작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최근 품목별 거래 동향, 농산물 소비 트렌드, 선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제주 한림읍 양배추 생산자협의회 25명과 성산읍 무 생산자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채소2동 경매 현장을 둘러본 뒤, 우수품 기준과 월동채소 출하시기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용 대표는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농산물에 접목한 상품화 과정을 통해 우수한 제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 7월 제주 농업현장을 방문해 비료, 농약, 포장재 등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