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1월 22일까지 2023년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이란, 농식품부의 인증을 받은 전문 컨설팅업체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1대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여 경영·기술 역량을 높이고 수익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컨설팅 분야는 총 5개(경영전략, 생산관리, 유통관리, 경영관리, 6차산업화)이며, 경영체별 기초컨설팅 진단을 통해 세부 과제를 설계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원포인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23년부터는 컨설턴트의 전문성 검증을 위한 지표를 마련하고, 업체와 소속 컨설턴트를 함께 심사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컨설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심사과정을 일부 개편하였다.
인증 심사는 △설립목적·업력, 인력 구성, 사업 수행실적 등 기본요건 충족 여부 검증, △컨설턴트 등급 심사 및 컨설팅업체 역량 심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순으로 진행되며,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2년 동안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팅업체는 11월 22일(화)까지 지원서류 일체를 스캔하여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정원 홈페이지의 ‘입찰/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경영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 향상, 수익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경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컨설팅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