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롯데칠성음료 맞손 잡고...‘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 염기동 농협 소매유통본부장 “농업인 복지 향상과 농산물 판매로 활발한 공익사업 이어갈 것”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7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농협재단에서 롯데칠성음료, 농협재단과 ‘함께해요 우리농산물!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과 롯데칠성음료는 생산비 증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처음처럼’ 농협전용상품을 출시하고, 매출액의 2%를 적립해 농협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농업인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처음처럼’ 농협전용 상품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처음처럼’ 400ml 6병으로 구성됐으며 ‘함께해요 우리농산물!’ 문구를 활용한 상품 디자인을 선보인다.
캠페인 상품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가치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ESG 상품인 ‘무라벨 칠성사이다 에코300ml’를 출시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을 벌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롯데칠성음료의 적극적인 참여로 농업인을 위한 ESG 캠페인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과 우리 농산물 판매 증진을 목표로 활발한 공익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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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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