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aT,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총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장바구니 물가안정 총력 기울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 및 수급 동향 등 현장 물가를 살펴본 뒤, 최근 가격 상승세가 큰 수박 등 여름 제철 과일류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넘어서는 등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여름철을 맞아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의 수매‧비축을 통한 수급 조절 등으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사장은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식품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친환경, 동물복지 실천 등을 고려하는 ‘가치소비’는 식품산업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이라며,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먹거리의 ‘가치소비’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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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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