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중앙회, 3월9일 대통령-지방선거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 공직자 선거에서 임직원 중립의무 철저...청렴한 조직문화 공고히 할 것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2022년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현장과 화상회의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범농협 집행간부 및 부서장, 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의 선거중립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제창하였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및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농협 임직원 선거관여를 금지하고, 공직선거법과 농협법 등 관련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성희 회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선거중립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청렴한 농협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가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