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CPTPP 가입 추진... "농수산업계 결사반대"

- CPTPP 가입 결사반대... 농수축산·임업 공동기자회견 개최
-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민의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농수산단체
- "농수축산·임업 쇠락 초래하는 CPTPP 가입추진 즉각 중단하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인 CPTPP 가입을 반대하는 농수축산업계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농업·수산·축산·임업 포기선포와 다름이 없는 정부의 CPTPP 가입논의에 대응하여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민의 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가칭 ‘CPTPP 가입논의 중지를 위한 농수축산 공동대응(가칭)’을 구성하고 1월12일 ‘CPTPP 농림부설명회’ 무산을 위한 집결⋅행동과 함께 CPTPP 가입반대 기자회견을 같은 날 청와대 앞에서 개최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계속되는 양자간 FTA와 메가FTA 등 각 국제협상에 대응하여 우리 농축산업과 시장보호를 위해 농축산물 관세율 유지 또는 관세 철폐기간 최대 설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금까지 모든 국제협상이 우리 농축산업계로서는 생존권 유지를 부르짖을 정도로 막중한 피해만 가중되어온 상황에서 최근 정부의 CPTPP 가입준비를 위한 여론수렴과 사회적 논의 진행은 설상가상 ‘농축산물 관세 100% 철폐’가 내재되어 있는 논의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민의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농수산단체들과 함께 정부의 CPTPP 가입논의를 규탄하며, 결사반대 투쟁을 경고하고 있어 이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업·임업·수산업 단체장 간담회...종합 결과보고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5일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도입 및 복구비 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기홍 한돈협회장 “위기의 한돈산업 극복 위해 앞장설 것"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및 제12·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일 충남 당진 등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과 이에 따른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발동으로 인해, ‘비상 방역 체제’ 속에서 치러졌다. 협회는 일반 회원 농가의 참석을 철저히 제한하고, 협회 임원과 외부 내빈만을 초청하여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전국 9개 도협의회와 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을 시작으로 이날 취임식이 시작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및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