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KREI,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의 길, 학교에서 찾다’

- 2021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의 길, 학교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2021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는 2012년부터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 전문지원기관의 업무를 수행 중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한 해 동안의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책 컨퍼런스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연구자, 행정담당자, 현장 전문가, 농어촌 주민 등이 모여서 농어촌의 교육 현황과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열리며, 1부는 개회사와 유공자 포상 시간이다. 2부는 주제와 사례발표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이 ‘2021년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추진 성과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이재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농어촌 학교시설 복합화 정책 방향: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이종수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사장이 ‘농촌학교의 변화, 새로운 마을생태계 조성으로 나아가기’, 이요셉 옥천 안내초등학교 학부모연합회 회장이 ‘마을과 학교를 잇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지는 3부에는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이 주재하여 종합토론이 열렸다.

토론에는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광수 보령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 이재덕 경향신문 기자,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이 나섰다.

김홍상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삶의질 향상 위원회 전문지원기관으로 여러 전문가와 협력하여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컨퍼런스가 농어촌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의 대표자분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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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의 신속 대응 미담 눈길
보령시 청라면에서 발생한 농가주택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진압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서부사무소 이장원 소장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오전 11시경 보령시 청라면 황룡리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을 지나던 이장원 소장이 이를 발견하고 즉각 초기 대응에 나서 인명 피해 없이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충남도본부에 따르면 이장원 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가금농가 관리 업무를 수행하던 중 화재를 발견해 즉시 소방서에 신고한 뒤, 방역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농가 마당의 수돗물을 활용해 약 5분간 침착하게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하며 화재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화재로 농가주택 내 일부 기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불길이 인근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 추가 재산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피해 농가주는 “초기 진압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장원 소장은 “평소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익혀 둔 화재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산불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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