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대한민국우수품종상...권농종묘 '상추' 뽑혀

- 권농종묘 '선풍골드’ 상추... 고품질 적색발현으로 다수확 탁월
- 2021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통령상 등 우수품종 시상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김병준)은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 출품된 36품종에 대해 분야별 심사 및 종합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등 최종 수상 8개 품종을 선정하였다.

대통령상은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의 ‘선풍골드(상추)’ 품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풍골드’ 상추 품종은 여름 고온기 재배에도 잎의 적색(안토시아닌) 발현이 강한 고품질, 다수확 품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에는 고품질 참깨 시장 확대 및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한 건백(참깨, 국립식량과학원), 수입사료 대체용 품종인 다청옥(옥수수, 국립식량과학원), 세계 최고 수량성의 신팔광(땅콩, 국립식량과학원), 추석 전 고품질 배 보급에 기여한 신화(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일본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수요자 참여형 최고품질 해들(벼, 국립식량과학원)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05년도에 시작되어 올해 제17회째 맞으며, 종자 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으로 지난해까지 53개 작물 127품종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올해에는 지난 1월 공고 및 신청접수(1.28.∼3.3.)를 통해 식량, 사료, 채소, 과수, 특용, 버섯, 산림, 수출분야 등 총 36품종이 출품되었으며, 서류심사 및 재배현장 확인 등 분야별 심사를 통해 14품종을 선정하였다.
분야별 심사에서 선정된 14품종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를 통하여 8개 수상 품종과 훈격을 결정하였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은 12월 7일(화)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시상식에서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통령상 등 총 8점에 대한 축하 및 격려와 함께 시상을 하였다.

종자원 김철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통해 민간·공공 부문 모두 경연과 새로운 품종의 육성 의욕 고취로 우수한 품종이 보다 많이 개발되고 종자 수출에도 이바지하여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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