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내년 2월 16일 개막

-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참가등록... 부스 신청 12월 1일부터 선착순 마감
- 송석찬 조직위원장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
- 참가 신청 급물살 예상... 연기 결정에도 참가 유지 업체가 많아 경쟁 치열

내년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 2022, 조직위원장 송석찬) 참가등록을 받고 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019년 ASF를 비롯해 2020년 코로나19 발생 등 연이은 악재로 연기 결정을 한 바 있으며, 2021년 9월 개최를 앞두고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전시회·박람회 적용 방역 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협조함과 동시에 참가업체와 참관객 안전을 고려해 재차 연기가 결정된 바 있다.

사무국에 따르면 전체 820여 개의 부스 중 절반이 넘는 414개 부스는 이미 참가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에 배정된 상태이며, 이 중 기자재 품목에 가장 많은 수가 집중돼 있고 사료와 동물약품 품목이 적게 배치돼 있다고 한다.

내년 2월 개최 발표 이후 해외공관을 비롯해 국내 여러 업체들의 문의가 있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업체는 빠른 신청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각종 상황으로 전시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참가업체들의 제품 정보와 홍보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디지털 쇼룸’도 준비되고 있다. 신규로 신청하는 업체도 참가 등록 완료 후 사무국 안내를 통해 직접 ‘디지털 쇼룸’ 등록 및 업로드를 할 수 있다.

박람회 부스 참가 신청방법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세부 내용을 기재하고, 사무국에 접수한 후 참가비의 전액을 납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한편,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과는 별도로 전체 4단계의 방역시스템을 수립해 기업과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만나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안전한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시가 개최되는 엑스코는 전국 전시장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방역태세를 준비한 곳 중의 하나이며, 단계별 방역과 QR 체크인 및 전시장 내 인원수 제한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원칙대로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축산 농가와 업계 관계자의 관람 문의가 지속 되고 있어 오랜만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찬 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지난 3년간 축산업계는 ASF를 비롯해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어야 했지만, 이번 박람회가 축산업계가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업계 관계자의 관람 문의가 지속 되고 있어 오랜만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책자금 취급·사후관리 강화 현장교육 가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11월 21일(금) 경북 지역 농협 정책자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제1차 농업정책자금 대출취급·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자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급·관리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출기관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농금원은 최근 정책자금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책자금 관리 대외협력 TF’를 구성하여 농협·수협 등 정책자금 취급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TF는 정책자금 대출 취급·사후관리 절차 강화를 위한 교육·캠페인 추진, 지원·관리 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정책자금의 건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금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권역별 정책자금 현장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집합교육뿐 아니라 농업교육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단계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TF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정책자금 지원·관리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제도 개선 및 정책 방향 설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해동 원장은 “정책자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농업인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책자금 취급·사후관리 강화 현장교육 가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11월 21일(금) 경북 지역 농협 정책자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제1차 농업정책자금 대출취급·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자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급·관리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출기관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농금원은 최근 정책자금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책자금 관리 대외협력 TF’를 구성하여 농협·수협 등 정책자금 취급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TF는 정책자금 대출 취급·사후관리 절차 강화를 위한 교육·캠페인 추진, 지원·관리 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정책자금의 건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금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권역별 정책자금 현장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집합교육뿐 아니라 농업교육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단계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TF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정책자금 지원·관리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제도 개선 및 정책 방향 설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해동 원장은 “정책자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농업인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