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진 원장 “축산빅데이터 활용으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
- 축산물품질평가원, 농가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소득 향상 기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 생산성과 품질성적을 진단하고 가축사양에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축평원이 품질·이력·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생성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운영에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시각화한 진단 분석서비스다.
코로나19와 가축질병 등의 발생으로 대면교육이 어렵고 4차산업 시대에 빅데이터 기술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우농가의 경우 출하성적 등 10개 항목을, 한돈농가의 경우 생산성과 도체품질 등 14개 항목을 전국 상위농가(10%), 중위농가(50%)와 각각 비교하여 성적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각화된 그래프를 통해 본인 농가의 취약항목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축개량 및 사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