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복지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농산물 소비확대·김장문화 활성화위한 ‘2020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개최
농식품부와 함께하는 전국 하나로마트 특판행사 실시
농업인·소비자·기업이 상생하는 범국민 김장채소 소비확대 추진

 

농협(회장 이성희)은 김장채소 등 농산물 소비확대와 우리 고유의 전통인 김장문화 활성화를 위해 11월 5일부터 28일간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나눔은 물론,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 등 단체행사를 생략하고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와 대중매체를 통해 김장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배추·무·마늘· 고추·생강 생산자조직과 상생마케팅 기업((주)대상)이 함께 후원하며 특히,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장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된 김치의 날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협은 16일부터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등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사회복지시설, 푸드뱅크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15,000포기 상당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814개 판매장에서는 김장재료 특판행사를 통해 배추·무·절임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 등 김장 관련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고 이달 24일과 26일 TV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역별 특색있는 농협김치를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김장축제를 통해 농업인은 정성껏 재배한 무, 배추 등 김장재료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김장재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고유 전통인 김장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농산물 판로에 고심하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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