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혁신 ICT융복합으로 성장해야"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남한산성 산행길에서 “기술집약 농업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높여 나갈 것”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에게 듣는다!

농진청농업기술혁신 ICT융복합으로 성장해야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남한산성 산행길에서 기술집약 농업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높여 나갈 것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이 318일 토요일 한국농촌경제신문과 한국농어민신문, 축산신문 등 농업전문지기자단과 함께 봄맞이 산행을 하며 농촌진흥청 사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서문코스를 둘러보며 깊은 얘기들을 나눴다. 남한산성 산행에서 정황근 청장과 나눈 얘기들을 발췌해 정리했다.<편집자>

 

-지난해 취임 후 농촌진흥청의 핵심 성과는?

지난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 미래가치가 높은 농업기술혁신을 위해 ICTBT 융복합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 및 육성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 농촌진흥청은 노동집약적 농업에서 기술·자본집약적 농업으로 전환하여 우리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여 오고 있다.

 

-농업의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Top5 융복합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근 핵심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쌀가루·스마트팜·밭농업기계화·반려동물·곤충 등 5가지 현안과제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 촉진과 확산을 위해 농진청 4개 소속기관을 과제별 연구팀을 재편하여 ‘TOP5 융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TOP5 프로젝트 사업별 연구는 국내 대학기업 등 민관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업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쌀의 구조적 과잉 생산 및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밀가루는 연간 200만톤을 소비하고, 가공용 쌀 수요량은 40만톤 수준으로 정체된 상태이다. 쌀가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용품종+품질기준+제분기+가공상품 등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양조용 설갱벼의 돌연변이 활용으로 전분구조가 밀과 유사한 건식제분 가능 품종이 개발됐다. 산업체 대량생산 위한 건식 쌀가루 품질기준 설정을 위해 용도별 입자크기, 적정 아밀로스 함량, 적합품종 등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다. 기대효과는 심각한 쌀 수급문제에서 벗어 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부각될 것이다. 쌀가루 전용 품종은 밥쌀용으로 쓸 수 없어 쌀 수급에 영향 없고, 연간 소비되는 밀가루 200만톤 중 10%20만톤 추가 쌀가루 대체가 가능하다. 식생활 변화도 기대된다. 새로 개발한 전용품종은 밀가루와 가격차가 크지 않아 다양한 형태로 국민 식생활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스마트팜 ICT기기 표준화 및 국산화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온실과 축사를 제어기기 통신개념 도입, 스마트폰으로 물양분 자동공급, 원격 정밀제어 등으로 활용하면 품질·생산성을 높이는 첨단농업 기술이 당겨져 젊은 농업인과 외부 참여인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스마트팜 ICT 부품장비 표준화도 중요하다. 스마트팜 핵심기기는 시설원예 25종과 축산 19종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올해 농가 보급목표는 시설원예 4ha(시설현대화 면적의 40%), 축산농가 730(전업농의 10%)를 잡아두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도 필요하다. 스마트팜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수준별 3단계(기본·전문·심화) 교육 추진(17과정, 550)하고 있다. 스마트팜 전문가와 시범사업 농가 활용으로 농업인교육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 한국형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 농가는 1,100여 농가인데, 경영성과를 분석해 보면 토마토딸기 각각 30농가 조사에서 토마토 수량은 44.6%가 높아졌고, 딸기농가 소득은 21.5%가 늘어났다. 전남 화순에 위치한 스마트팜 토마토농장의 경우 수량성이 40% 향상됐고, 에너지 35% 절감, 편리성 4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 전북 장수 지능형 양돈농장도 환경관리와 자동급이기 등을 제어하는 지능형 양돈사양 관리시스템인 ICT적용 스마트 축산으로 64백만원(1,000두 기준) 소득이 늘어났다.

 

-밭농업 기계화와 고부가가치 밭산업 활성화 대책은?

밭농업은 경지정리의 미흡, 지역별 재배양식의 다양화, 소규모 재배, 기계화 적합 품종 부족 등으로 인해 기계화율이 현재 56%대로 벼농사 98%에 비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Top 5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까지 65%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식량자원화가 진행될수록 종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농민은 굶어 죽어도 종자를 베고 죽는다라는 농사속담이 있듯이 종자는 매우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 금보다 비싼 파프리카 종자 1(3.75g)이다. 파프리카 씨앗 1돈값이 45만원인데, 금값은 198천원으로 약 2배가 높을 정도다. 종자전쟁에 대비한 종자주권 확보를 위한 유전자원 다양성 확보와 분야별 종자 개발로 농가의 로열티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산품종 보급률은 현재 40% 정도인데, 딸기품종의 경우 집중적인 관리로 93%에 달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국내외 유용자원을 확보(5천 자원)하고, 신수요 작물 국내 적응성 등 농업유전자원 특성평가(25천 자원)도 중요하다. 자원 공유차원에서 국내 민간 종묘회사 육종용 유전자원 제공(기능성 11작물, 병저항 10작물)도 함께 하고 있다. 재래가축 유전체 정보(표준·집단) DB화와함께 오는 10월 민간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수출 전략품종 개발과 해외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종자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다해 나갈 것이다.

 

-FTA 확대에 따라 수입 물량도 늘고 있지만 수출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수출 애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 및 현장지원은 어떻게?

지난해 국가전체 수출은 5.9% 감소했지만 우리 농식품 수출은 5.9% 늘어났다. 수확후 처리기술을 위해 수출작목 상품성 향상 등 신선도 유지기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현장지원을 위해서는 수출 농산물 안전성 향상 등 현장애로 해결 지원을 꾸준하게 해 나가고 있다. 수출품목 육성과 시장진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출 애호박 해외프로모션(일본·동남아, 농협 협업)과 농진청 개발 주요 기술제품의 해외박람회 참여를 할 것이다.

-현 정부 들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은?

농업의 6차산업화는 1차 산업인 생산 + 유통·가공·외식·관광 등의 2·3차 산업과 연계하여 농촌 지역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이다. 그러나, 소규모 개별 경영체, 단일품목 생산가공으로 인한 시장경쟁력 확보의 여건은 부족한 실정이다. 6차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불필요한 규제 개선, 소규모 사업자 우대와 지원정책 반영하여농촌융복합산업법개정을 추진 중이다. 수요자 중심의 가공창업 활성화 지원으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69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운영단계별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선물용 상품개발과 직거래 확대 지원을 하고 있는데 유통조직 중심의 소비자 직거래, 공동마케팅 등 판로 지원까지 힘쓰고 있다.

 

-최근 귀농귀촌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과 필요하다?

귀농은 12천가구, 2만여명(11.2% ), 귀촌은 317천가구, 466천명(6.0%) 귀농귀촌 인구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없이 무작정 귀농한다면 실패할 확률 높다. 최소 3년 정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정부와 농협, 지자체, 대학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정보 제공하고 있다.

 

-우리 농업기술의 선진화가 이루어짐으로써 개도국 등에 농업기술 협력사업을 추진해 국격을 제고하고 있다는데, 어떤 일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ODA 사업 발굴에 있다. 개도국 지원방식을 식량원조에서 생산성 향상 기술지원으로 전환했다. 주요성과들을 보면 농가소득 증대와 자립역량 강화(621마을) 됐다. 캄보디아는 사료용 옥수수 생산, 양계기술 보급 농가소득 1.9배가 늘었고, 케냐는 씨감자 생산과 양계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이 3.6배나 늘었다. KAFACI 한국의 녹색혁명 경험을 아프리카에 재현시켜주기 위해 아프리카 적응 벼 19계통(통일벼×아프리카벼) 개발해 20개국에 보급하고 있다. 식량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중심 KOPIA 센터를 30개국으로 확대하고, 대륙별 협의체 회원국도 60개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려고 한다.

-우리나라 원예산업은 FTA 확대, 로열티 부담 등으로 아예 농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은?

FTA에 대응한 고품질 품종 개발과 보급으로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수출 품목 확대 등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소비확대, 로열티 절감을 위한 신품종 육성이 중요하다. 소비자 선호 추세에 맞춘 껍질째 먹는 소과형(200g) , 탁구공과 테니스공 크기의 고품질의 중소과형(230g) 신품종 개발이다. 당도는 높고 단단한 딸기, 털 알레르기 개선 복숭아, 녹색과피 및 속이 빨간 기능성 참다래 등 소비자 선호품종 육성도 하고 있다. 수출시장 선호 장미 등 화훼류(12작목, 21품종), 소비자 맞춤형 약용작물(지황 등 2작목) 및 버섯(느타리 등 4작목) 육성도 한다. 농업인·소비자 중심의 시장 지향적 국산품종 보급에 있다. 도매시장법인, 품목별 경매사 등과의 신품종 개발방향 협의회 및 유통종사자·소비자 등 의견 수렴 확대도 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있는 것이 바로 AI 고병원성 조류인플레인자와 구제역인데요. 가축방역 대책에 무슨 좋은 방법이 있는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으로 양계소 사육농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종축 안전보존을 위해 국가 재난형 악성질병(AI, 구제역)으로부터주요종축 및 가축유전자원 안전보존을 위해 권역별 분산보존을 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에 저항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추진중이다. 우리나라 가축질병 연구는 검역본부가, 가축 육종사양 및 사육시설 연구는 농촌진흥청이 담당하고 있어 가축의 질병저항성 제고를 위하여 사육시설환경 개선, ICT 활용 모니터링 및 정밀 사양관리 모델 개발에 집중돼 있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한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방안은?

축산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축 개량을 통한 육질 고급화,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씨가축 육성 및 소비자 선호정육 개발을 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축종별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유전자 정보에 기반을 둔 거세한우 정밀사양 프로그램 개발 및 한우 고급육 생산비 절감 기술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가축분뇨 자원화 및 축산냄새 저감연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 친환경 축산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축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육환경·급이·급수 자동관리가 가능한 간이축사모델 개발(오리, )과 가축의 생체지표(행동특성, 호흡기질환 징후감지 등)를 활용한 가축질병 제어기술 개발 및 보유축 질병관리 통합프로그램 운용하고 있다.

 

-농업 생산비를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농업인들의 경영비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 및 노동력 등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이용 및 효율성 제고기술 개발·보급이다. 지하수층을 이용한 축열방식 냉난방시스템 및 양계농가의 혹서기 폐사율 경감을 위한 냉음용수 공급시스템 현장 보급과 차광도포제, 포그 냉방기법(fog cooling)을 이용한 냉난방비 절감기술 및 에너지 절감형 버섯 비닐하우스 모델 개발들도 있다.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국산 사료작물 신품종 개발과 산지초지 이용도 확대하고 있다. 단동하우스 절전형 환경제어를 할 경우 전력절감은 38%나 줄어들고 , 고추 일시수확기술은 생산량이 27%나 늘어나는 등 저비용 생산기술이 보급중이다. 이 외에도 수정벌을 이용한 과수 자연수분시범(41개소) 및 생산비 절감형 중소과 수형개선시범(16개소) 등 신기술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품질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친환경 농업 육성도 중요하다?

최근 환경을 고려한 윤리적 소비와 함께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저농약인증제 폐지와 부실인증 등으로 인해 ’12년 이후 인증 면적과 농가수가 감소하고 있다.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개발과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우리 청에서는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 기술개발현장 보급 확대를 통하여 친환경농업 비율을 현재 4.5%에서 ’20년까지 8%대로 올릴 계획이다.

공동연구를 확대하여 유기농 생산기술, 경영마케팅, 안전성 확보, 환경영향 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개발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안전성 확보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선도농가, 정책부서, 지자체, 대학 등과 협업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

-여성 농업인 및 고령농 증가 등 농촌사회 변화에 따른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대책은?

농촌 고령화, 농업인력 중 여성농업인 비율 증가,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 유입 등 농촌 사회 변화에 따른 지원책이 필요하다. 농작업 안전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과 재해예방기반 구축을 하고 있다. 농업인 복지를 위해 농촌 주민 생활서비스 지원 등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기상이변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경보체계 구축이라던가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떤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다. 한반도는 지난 100년간 1.7상승, 20503.2상승해 남한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우리 청은 농업 기상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주요 작물의 재배지생산성 변동 예측과 더불어 열대아열대 작물의 도입 등 신소득 작목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까지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2018년부터 전국단위의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상 재해 최소화를 위해 위기대응 매뉴얼 3유형(태풍, 호우, 대설) 및 이상기후 대응 9유형(가뭄, 일조부족 등) 등 주요 농업재해 12개 유형별로 대응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작물의 재배지 및 생산성 변동예측으로 기후변화 적응형 작목 전환과 작부체계 개선에 활용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긍정적 영향은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마무리 말씀 해 주시지요?

농진청의 연구가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 소득을 올리는데 주력하겠다. 농업기술혁신을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 농촌진흥청은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헌신 봉사의 자세로 외부로는 고객중심, 내부적으로는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신가치 창조와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감사합니다.<대담 나남길 편집국장>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