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꿀벌질병' 현장 연구수요 발굴 나서

검역본부, 꿀벌질병 농정현장 연구수요 발굴
꿀벌질병 분야별 민‧관‧산‧학 온라인 전문가협의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코로나 19 방역상황에 따라 9월 4일 꿀벌질병과 관련하여 민‧관‧산‧학 전문가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꿀벌질병 발생 현황분석, 신규과제 제안, 낭충봉하부패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방역관리 대책 모색 및 기타 연구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을 하였다.

 

꿀벌질병 분야별 협의체는 생산자단체, 농장, 동물병원, 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방역 기관 등 민‧관‧산‧학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현장 의견과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의 대량폐사 및 낭충봉아부패병 등에 대하여 질병, 농약 중독, 기후 변화, 영양 부족 및 사양 관리 등 다양한 원인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책 수립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검역본부와 농진청의 경우 낭충봉아부패병 및 꿀벌응애 감염증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시스템 구축 및 표준방역지침(SOP)의 수립에서 그 역할이 강조되었다.

이외에도 꿀벌질병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컨설팅 사업 추진과 향후 꿀벌질병에 대한 신규과제 발굴 및 지속적 교육의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 과장은 “민‧관‧산‧학의 분야별 협의체에서 제기한 현장 애로사항 등을 검토하여 제도에 반영할 계획이며,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꿀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책자금 취급·사후관리 강화 현장교육 가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11월 21일(금) 경북 지역 농협 정책자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제1차 농업정책자금 대출취급·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자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급·관리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출기관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농금원은 최근 정책자금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책자금 관리 대외협력 TF’를 구성하여 농협·수협 등 정책자금 취급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TF는 정책자금 대출 취급·사후관리 절차 강화를 위한 교육·캠페인 추진, 지원·관리 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정책자금의 건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금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권역별 정책자금 현장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집합교육뿐 아니라 농업교육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단계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TF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정책자금 지원·관리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제도 개선 및 정책 방향 설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해동 원장은 “정책자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농업인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책자금 취급·사후관리 강화 현장교육 가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11월 21일(금) 경북 지역 농협 정책자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제1차 농업정책자금 대출취급·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자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급·관리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출기관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농금원은 최근 정책자금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책자금 관리 대외협력 TF’를 구성하여 농협·수협 등 정책자금 취급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TF는 정책자금 대출 취급·사후관리 절차 강화를 위한 교육·캠페인 추진, 지원·관리 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정책자금의 건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금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권역별 정책자금 현장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집합교육뿐 아니라 농업교육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단계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TF 운영을 통해 축적되는 정책자금 지원·관리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제도 개선 및 정책 방향 설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해동 원장은 “정책자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농업인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