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산지쌀값 '보합세'

농식품부, 피해 최소화‧안정적 수급 관리 추진
올해 ‘벼’ 재배면적 예년보다 적은 편

2020년 벼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4천ha(0.5%) 감소한 726천ha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축소 등 영향으로 면적 감소폭은 예년보다 적은 편이다.

 

산지쌀값은 2019년 수확기에 80kg당 19만 원이었으며 현재까지 191천 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6월말부터 8월초까지 잦은 강우, 태풍 등의 영향에 따라 경기·충청·전라 지역 중심으로 일부 침관수, 도복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농식품부는 강우가 끝난 직후부터 지자체‧농협 등 민관합동으로 적극적인 병충해 방제를 실시한 바 있고, 이번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 지역에 대해서도 긴급 병해충 방제 등을 추진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장 전문가 등과 함께, 금년도 벼 생육 및 기상 영향, 수급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 중에 있다. 현재, 전체 벼 재배면적 대비 9%인 조생종은 벼알이 여무는 등숙기이며 9월 초‧중순경 수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벼 재배면적 대비 91%인 중만생종은 일정 부분 생육이 회복되었으며 작황은 앞으로 일조량‧기온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금년도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10월 15일 이전에 수확기 대책을 마련하여 안정적으로 쌀값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