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 개최

농특위, 국회 김성환·양이원영·위성곤·이소영 의원과 공동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국회 김성환 의원, 양이원영 의원, 위성곤 의원, 이소영 의원과 함께 7월 10일(금)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 발족식과 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 발족식, 2부에서는 ‘농어촌 기후위기‧에너지전환 데이터 기반구축 방향’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은 기후위기 심화와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어촌에너지 전환 방안과 정책 의제를 찾기 위해 농특위 내에 새롭게 구성한 모임이다.

 

포럼 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유진 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은 발족식에서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의 비전과 목적 등 출범의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농어촌 기후위기‧에너지전환 데이터 기반구축 방향’을 주제로 남재작 소장(한국정밀농업연구소), 안옥선 연구단장(국립농업과학원 저탄소농업기술연구단), 최문선 팀장(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통계연구팀) 등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 황수철 농어촌분과위원장(농특위)이 좌장을 맡고 김종안 회장(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연합회), 김지현 팀장(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에너지팀), 이근행 위원(기후위기비상행동 농업‧농촌부문) 및 이준수 박사(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가 자리해 지정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 위원들, 관련부처 공무원, 청중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국제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농어업‧농어촌 분야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포럼 출범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어촌에너지 전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