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검역본부, 동물병원 방사선 발생장치 연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수의분야에서의 방사선 발생장치를 이용한 진료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동물병원 방사선 발생장치 관리현황 및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연보에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동물병원에서의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보유 및 검사현황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동물병원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현황을 직종별로 분석하였다.

2018년 3월 31일 기준으로 전국의 동물병원에서 신고된 동물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총 2,954대로 2014년에 비하여 813대(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사선 발생장치는 일반 X-ray가 총 2,228대, 이동형 X-ray가 619대로 나타났으며, 그 외 C-arm(48대), CT(47대), 치과용 X-ray(12대) 순이고, 안전관리 적용 대상 동물병원은 전체의 4.47%인 132개소 이다.

 

2018년 신고된 방사선 관계종사자는 총 4,554명이며, 이 중 수의사가 3,709명, 그 외 방사선사, 업무보조원 등 이었다.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연평균 피폭선량은 2016년 0.41mSv, 2017년 0.38mSv에서 2018년 0.28mSv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조사대상 420명 중 2018년 선량한도(분기당 20mSv 미만, 연간 50mSv 미만) 초과자는 없었으며, 주의통보 대상자(분기당 5mSv 이상)는 1명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의분야에서 최초로 발간된 금번 연보는 방사선 발생장치 관리현황 및 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사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방사선 위해평가 및 관리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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