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외부소통 확대로 감사업무 실효성 확보

농어촌公, 제2차 KRC청렴옴부즈만위원회 개최
수평적 대화와 혁신으로 청렴문화 정착에 힘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4월 25일 외부전문가 여섯 명으로 구성된 ‘제2차 KRC 청렴옴부즈만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감사계획과 민원사항 중 외부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공동계약 관련사항에 대한 고충민원에 대한 것으로 외부 전문가의 입장에서 민원조사내용 결과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2월 발족된 KRC청렴옴부즈만은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등 외부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공사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석 전문가들은 △감사 컨설팅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신고민원 심의△청렴계약 감시 및 청렴문화 구축을 위한 혁신과제 심의·조정·권고를 중심으로 활동 중에 있다.

 

조익문 상임감사는 “외부전문가로 구성 운영되는 청렴옴부즈만 위원회의 활동이 반부패 청렴문화 내재화를 실현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부와의 다양한 소통확대를 통해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감사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약 비산피해 분쟁?..."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나 기업·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하였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하였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의 신속한 조사와 공정한 심의를 통한 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촌 창업가와 함께...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18일(목)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통해 농촌경제를 다각화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에 기반을 둔 창업가를 비롯해 민간투자자, 지방정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형 비즈니스 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창업 우수사례 공유, 장관과의 대화, 사회 투자 컨설팅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또, 농·특산물과 농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지역조직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창업 우수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지역자원 활용과 주체 간 연계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청년 참여와 협력 구조 강화가 농촌창업 확장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줬다. 이어진 장관 간담회에서는 선·후배 창업가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선배 창업가 “미스터아빠”는 농산물 유통 구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