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인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소비자를 대변하여 소비자의 기본 권리 보호와 불공정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대형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 행사는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의 협조를 얻어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천안, 부산, 울산, 경산 지역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매장 내 고객 대상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0월 17일 홈플러스 경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총 10회 이뤄진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마트를 찾는 분들이 국산 우유만의 우수성을 알아주시고 우유 구매할 때 고민 없이 신선함 가득한 고품질의 국산 우유를 선택해주기를 기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을 추진, 29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청계천 동아광장 행사에는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원플러스원(1+1)’ 판매 혜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돈을 찾는 소비자 구매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다. 3월 2일~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도 삼겹살데이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열어 열기를 이어간다. 삼겹살거리에는 미소찬 한돈, 숨포크, 도뜰, 대전충남양돈농협, 인삼포크 총 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하여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농협에서는 3월 3일까지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라이블리, 양돈농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은 2022년 7월 20일부터 수입 소고기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면서, 미국산 10.6%, 호주산 16% 관세가 무관세로 수입됨에 따라 관세 인하분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수입소고기 가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형마트(71곳)와 기업형 슈퍼마켓(80곳) 등 151곳을 대상으로 할당관세 적용 전인 6월 20일~22일과 할당관세가 적용 이후인 8월 22일~24일에 미국산과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알목심)과 부채살 가격을 조사했다. 가격은 할당관세 적용 전, 후 가격 등락을 확인하기 위해 회원할인, 카드사 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은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했다. - 6월 대비 8월 미국산 소고기 1.5%~4.3%, 호주산 소고기 1.3%~4.9% 하락했으나 관세 인하분에는 못 미쳐 - 일부 유통업체, 관세 인하 전 가격과 변동 없거나, 오히려 오르기도 8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미국산 소고기 평균 가격은 6월과 비교해 척아이롤은 1.5%, 부채살은 4.3% 하락했다. 또한 8월 호주산 소고기 평균 가격은 6월 대비 척아이롤은 4.9%,
과일의 맛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진화된 AI 선별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다.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진영산업(대표 여영철)은 최첨단 기술이 접목 된 AI 과일 선별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주원예농협과 성주참외원협에 각각 설치 가동 중인데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 진영산업은 지난 1995년 설립 이래 과일·과채 선별기 분야의 풍부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리딩기업이다. 오롯이 선별기 분야만 고집해온 탓에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관련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진영산업은 그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 AI(인공지능)가 접목된 선별기를 개발해 역시 업계 리딩기업이라는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AI 선별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것으로, 중량과 당도뿐만 아니라 수분 함량과 후숙도까지 측정할 수 있다. 기존의 비파괴 당도 선별기로는 측정하기 어려워 멜론의 고객 불만 사례 대부분을 차지했던 ‘내부 갈변’, ‘과숙’ 수과 등의 내부 결함을 선별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X-RAY를 촬영하듯 10개의 렌즈에서 근적외선을 쏘아 대량의 화상 데이터를 얻고, 이를 분류하는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8일(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품 물가안정 관련 유통업체·커피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와 동서식품, 이디야커피, 블레스빈 등 주요 커피 업체가 참석하였으며, 지난 5월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중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확대 조치와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의 7월 1일 시행(커피원두(생두)는 6월 28일 시행)에 대비해 업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 등 의견을 교환하였다. 유통업체들은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확대에 따라 7월 1일부터 해당 품목들을 부가가치세 10%를 뺀 가격에 판매하게 되며, 유통업체별로 2~4주간 자체 시행 중인 할인행사에 이번 면세 품목을 추가하여 10~60% 할인 또는 1+1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품 매대와 계산대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대상 홍보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28일부터 수입 시 커피원두(생두) 부가세 면제에 따라 생
돈육시장 수급안정을 위한 당국의 수입육 할당관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6월 21일(화),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롯데신선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롯데마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한편, 돼지고기 할당관세 시행 대비 캐나다산 삼겹살 가공, 포장 상황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인중 차관의 이번 현장 점검은 축산물 가격 안정 및 축산물 수입국 다변화 목적으로 2022년 6월 말경부터 적용 예정인 돼지고기 할당관세의 현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인중 차관은 간담회에서 캐나다산 냉장 삼겹, 목살은 가공용, 외식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미국·유럽산 돼지고기와 달리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구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직접 마트에서 구매하는 제품이라고 말하며, 이번 돼지고기 할당관세 적용에 있어 대형마트의 역할 및 유통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에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외식수요가 늘어나며 오프라인 판매 중심인 대형마트는 어려운 상황이나, 이번 돼지고기 할당관세 시행에 대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6월 말부터 할인행사를 계획 중이며,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13일(월),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 주재로 주요 육가공업체 및 대형 유통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돼지고기 할당관세 운영방안, 애로사항 해소 등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되었고,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상(주), 롯데푸드(주), 사조오양(주), 씨제이제일제당(주), 에쓰푸드(주) 등 주요 육가공업체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사가 참여하였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할당관세 운영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선 다변화 방안 등 돼지고기 물가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입육류 단가 상승뿐 아니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유통업체가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를 운영하는 만큼 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이 충분히 수입되어 전체적인 돼지고기 가격이 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유통사뿐 아니라 다른 수입 유통사도 이번 할당관세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관세법 제71조에 따른 할당관세의 적용에 관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8일까지 '2022년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1등급 이상 우리 한우를 최대 30% 할인 판매에 나선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진행된 홍보 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 부문장이 참석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우처럼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식품을 통한 영양소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우자조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가정에서 1등급 이상의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전국 농축협 매장 및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한우영농조합 직영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 라이블리, 쿠팡, SSG닷컴, 배달의민족 B마트 등 온라인 몰이 참여해 총 455개소에서 진행된다.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부위는 최대 20%,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455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집중 호우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 농업인 고통 분담 및 소비자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대 유통업체와 함께 시설채소와 엽채류에 대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추, 깻잎, 청경채, 얼갈이배추, 오이, 호박 등 시설채소와 엽채류에 대해 8월 13일 목요일부터 9월 9일 수요일까지 4주 동안 5개 대형 마트에서 구매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 쿠폰을 발급하여 소비자에게 지급한다. 특히,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5개 대형 유통업체는 시설채소와 엽채류 가격 인상 자제, 할인 행사 추진 등 정부의 민생 안정 시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행사로 인한 행사 품목의 가격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업체별 행사 시기와 품목을 분산‧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전국 144개 매장에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하며,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매장에서 8월20일부터 9월9일까지, 롯데마트는 전국 116개 매장에서 8월20일부터 9월2일, GS리테일은 전국 14,467개
전북지역 중소 돈육가공업체가 롯데마트로부터 수백억대의 갑질 피해를 당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극적으로 구제를 받은 가운데 국회 김종회의원의 ‘역할론’이 화제다. 돈육 납품업체에 부당한 갑질행위를 한 롯데마트가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 411억 8500만원 이라는 엄중한 제재를 받는 등 ‘수퍼 갑의 패배’를 이끌어 낸 도화선은 김의원이라는 것이다. 21일 국회 김종회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전북 김제·부안)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3년간 롯데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해온 유통업체 신화(전북소재)가 롯데마트 측으로부터 ▲자체 할인행사를 위해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삼겹살 납품을 강요 ▲납품단가 후려치기 ▲물류비, 판촉비 전가 등의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2015년 11월 공정위에 신고한 날부터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공정위는 롯데마트 측에 48억1700만원을 신화에 지급하라고 결정했으나 롯데마트 측은 결과에 불복했고 공정위는 재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1년 5개월 이라는 장기간의 재조사 이후에도 공정위는 롯데마트와 관련한 제재여부와 수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재심사 결론을 내리면서 사건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공정위가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자 김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