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운상농장(대표 임희종/사진)에서 1.2Ton에 달하는 ‘슈퍼한우’가 탄생했다. 최근 한우개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슈퍼한우의 등장소식은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운상농장의 경우는 다르다. 한우개량이 최우선으로 이뤄지는 번식농가가 아닌 비육우 전문농가에서 나왔으며, 출하월령은 30.5개월령으로 농장 입식 후 약 23개월만에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다. 비육우 전문농장에서 이 같은 슈퍼한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우시장에서의 우량 송아지 구입도 한 역할이라 볼 수 있으나, 최적의 동물영양과 사양관리 등 기본에 충실한 운상농장의 초심이 큰 역할을 했다. 운상농장의 슈퍼한우 생체중은 1,196Kg, 도체중 735Kg로 61.4%의 높은 지육율을 보여주었고, 근내지방도 NO9, 등심단면적 147cm2을 기록하였다. 우리나라 거세우 평균도체중 446Kg와 비교했을 때 약 1.5배에 가까운 성적이다. 운상농장의 올해 하반기 49두 출하 평균 성적도 압권이다. 전국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건 물론, 뉴트리나사료((대표 박용순) 모든 관리농가 중 최상위권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출하 평균 1++출현율 46.9%(1+이상 83.7%), 도체중 525Kg, 출하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정통 유럽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 ‘고다치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치즈 함량을 높여 차별화한 정통 유럽치즈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서울우유는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즈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슬라이스치즈 2종 중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79.5%이며 오랜 숙성시간을 거쳐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반면 ‘고다치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85%이며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0년 3.6kg으로 약 2배 증가했다”며 “자연치즈의 함유량을 높여 선보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치즈원료의 다변화는 물론 국산치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어업분야 유류 의존형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과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해 녹색사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사업인증은 정부가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하여 녹색인증을 받은 기술의 활용성, 환경 기대효과, 정책적합성을 기준으로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녹색사업 인증을 보유한 공공기관은 공사가 유일해,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정부의 탄소인지예산제도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예산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공사가 녹색사업인증을 취득한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과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각각 농업시설(온실, 축사 등)과 수산물 양식시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화석연료 보일러를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은 재생에너지 설비(지열, 해수열 히트펌프 등)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0년도부터 총 사업비 5,652억원을 투입해 310개 농업시설과, 1,438개 어업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여왔다. 이는 연간 약 16.3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연간 15,000km를 주행하는 2,000cc 중형차 7만7천대의 온실가스 배
농협(회장 이성희) 밤전국협의회(회장 이경우, 정안농협 조합장)는 7일 국회 본관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과 관련하여 정진석 국회부의장에게 밤농가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부터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임업직불제 도입의 필요성을 다른 국회의원들에게 설득해왔으며, 21대 국회에서도 최초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임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해 제정된 ‘임업산립공익직불법’은 지난 11월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으며, 이 법의 제정으로 임야에서 밤 등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임업인은 `22년 10월부터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밤전국협의회 이경우 회장은 “평소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임업산림공익직불법’ 제정에 힘써주신 정진석 부의장께 밤농가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임업인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8일 공사 창립 113주년을 맞아 비대면 기념식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가뭄, 홍수,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3월에는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ESG경영선포식을 갖고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농어촌을 위한 ESG경영에 돌입했다. 공사는 ESG경영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위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본위원회와 분과위원회 64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사적으로 발굴한 126개 과제에 대한 심의와 시행관리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기후 현상과 강우 패턴 변화, 농업용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을 강화하는 등 재해와 재난에 대비하고,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2월 8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스마트) 산림용 종자처리 시설 ‘산씨움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산씨움터는 채종원에서 채취한 종자의 구과를 건조하여, 탈종, 선별, 포장, 저장 등의 일련의 과정이 모두 자동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시설로, 2020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예산 약 120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78㎡(약 870평)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그동안 산림종자의 처리는 인력에 의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채취하고 관리하였으나, 자동화 시설인 산씨움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종자의 품질도 한층 더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 잣종자 35톤을 처리하려면 인력 327명이 약 40일간의 노동력을 투입하여야 하였지만, 종자처리자동화시설에서는 연인원 16명이 4일 정도면 완료되어 인력 대비 약 95%의 감축 효과와 종자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종자의 정밀선별기술 및 코팅․가공기술을 도입하여 산림종자의 품질을 개선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묘목을 재배하는 양묘 현장에서는 기계파종과 어린묘의 솎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7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한우산업 중점 추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한우산업발전간담회는 축산업 현안 논의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전국한우협회 지도자와 학계, 정부, 전국 10개도 지자체의 축산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2022년 한우산업 중점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열린 한우산업발전간담회는 ▲축산환경과 탄소중립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 ▲2022 한우 정책 방향 등 총 3개 주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협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파트너로서 한우산업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우농가들이 외부요인에 걱정없이 오직 한우개량과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0일 협회 유튜브 계정에 한우산업발전간담회 녹화 영상을 업로드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다. 박시경 kenews.co.kr
12월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법안소위에서 영농형 태양광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법률 제정안(2건)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자 한농연에서 우려섞인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농업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간척농지를 태양광 발전사업자에 임대 허용토록하는 내용의 농어업경영체법 일부 개정안이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여 농촌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과 관련해 농업생산 활동을 영유하며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입법 취지는 일부 이해가 간다. 그러나 별도의 형질 변경 없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농지가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 농지 유실과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농촌 경관 파괴로 농업·농촌의 본래 기능 상실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또한, 영농형태양광발전시설의 경우 농촌형태양광발전시설보다 설치비용이 더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자칫 농작업 효율성 및 농업 생산성 저하 문제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농가소득 증대와 관련해서도 반드시 검증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정부 차원의 실증연구가 충분히 이뤄지기 전에 성급하게 입법을 추진하는 정치권의
'2021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거창군 이홍득(만48세) 씨가 영예의 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거창군 이홍득 씨가 출품한 ‘사과’가 국무총리상 大賞에 영광을 차지했다. 품목별 최우수상은, ‘사과’ 부문 김철호(강원 양구군), ‘사과’ 신품종 부문 정성규(경북 상주시), ‘배’부문 서상권 (충남 천안시), ‘배’신품종 부문 견민수(경기 안성시), ‘단감’ 부문 문성문(전남 영암군), ‘감귤’ 부문 현인순(제주 서귀포시)씨가 차지했다. 또, ‘포도’ 부문 지봉옥(전북 남원시), ‘복숭아’ 부문 최정묵(경기 이천시), ‘참다래’ 부문 김인태(제주시 한경면), ‘밤’ 부문 방선호(전남 광양시), ‘호두’ 부문 김희동(경북 김천시), ‘떫은감’부문 강순도(경남 산청군),‘대추’ 부문 정상호(충북 보은군) 씨로 총 14명이 선정되었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대상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3점(국립농산물품질관원장상 9, 국립산림과학원장상 4
삶의 질과 직결되지만,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 바로 칼슘이다. 특히 칼슘이 중요한 청소년기와 만성질환 위험이 큰 노년기의 칼슘 섭취량이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지적되고 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은 칼슘 권장섭취량(700mg)의 71.7%에 해당하는 542.1mg만 섭취한다. 반대로 인은 권장섭취량의 1.5배로 섭취하고 있어 문제다. 칼슘과 인의 섭취 비율은 1:1이 가장 이상적이며, 칼슘 대비 인 섭취가 많을수록 대퇴골의 골밀도가 떨어진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소개된 연구에서도 6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한다는 점이 나타났다. ◆ 칼슘 부족으로 만성질병 위험에 처하다 부산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칼슘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권장섭취량보다 부족했다. 남학생은 권장섭취량의 69.3~70.7%, 여학생은 61.4~66.3%를 섭취하고 있었다. 문제는 특히 청소년기의 칼슘 부족은 골절이나 골다공증은 물론 여러 만성질병의 위험에 처하게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기는 뼈 건강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가령 여성은 최대골밀도의 40%가 청소년기에 형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편의점 기업(GS 리테일, BGF 리테일)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유실‧유기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거나 입양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를 전국 2만 2,000개 편의점 매장에 제공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입양 안내 리플릿(30천 부), 강아지 의류・핀버튼(9백 개), 반려동물 배변봉투(2.7천 개), 캠페인 포스터(2.1천 부)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편의점 기업에서도 반려동물 입양 안내 교육(GS 리테일), SNS 서포터즈 모집(CU 편의점) 등 자체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오는 12월 중에는 입양 홍보활동에 참여한 880명의 SNS 서포터즈 중 우수 서포터 50명을 선정하여 강아지 겨울의류(패딩)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 전인 ‘20년 11~12월에 600개 편의점 매장에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범 운영 결과,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국민 공감을 확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분석되어 올해 기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월 15일 진행되는 '한돈소믈리에 스페셜 라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돈소믈리에 스페셜 라운드’는 우리돼지 한돈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갖춘 ‘한돈소믈리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서 한돈자조금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 론칭을 기념해 개최되는 오프라인 이벤트이다.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은 한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한돈의 감별 및 조리까지 가능한 한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3등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1년 기초단계인 Standard 등급과정을 시행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기초단계는 3개의 교육 영상을 수강한 후 최종 종합시험을 치러 60점 이상이면 수료할 수 있었다. 사전 수강신청은 6,000여명이 넘게 신청하였으며, 11월 21일자로 시험 합격자는 모두 1,070명에 달했다.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한돈소믈리에’ 기존 자격과정 수료자와 일반 참가자로 나누어 각 50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한돈몰 내 한돈대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료자의 경우 자격과정 페이지에서 수료증을 내려 받은 후 신청서를 작
한돈협회에서는 제주지역의 한돈농가의 환경규제에 대해 법무법인과의 협업 등을 통하여 적극 대응키로 하였다. 제주도의 경우 숨골 가축분뇨 유출 사건이후 가축분뇨법상의 처벌규정을 조례상으로 강도 높게 재정하여 강한 환경규제를 적용중이다. 이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제주지역의 환경문제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지난 11월 19일 간담회를 추진하고, 제주지역 농가들과 환경 및 다양한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제주지역의 한돈 농가들은 특히 축산냄새 문제에 대해 가축분뇨법을 적용하여 처벌하는 문제와 8대 방역시설기준 적용 등에 대해서 협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였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환경에 대한 문제는 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농가가 갖고 있는 어려움이다. 협회를 중심으로 하여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해쳐나가야 할 것이다”라며 "협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 임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다른 분야와 융합과 연결을 통해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1월 24일(수)∼25일(목)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다른 분야와 융합을 통한 신사업 영역 발굴 등 다변화하고 있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대회는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위해 강연 수를 지난해 9개에서 올해는 15개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사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강연장 관객 참여로 강연 현장감을 더하여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글로벌 연사가 담당하는 기조강연과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 ESG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대표가 ‘2022년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을
[집/중/포/커/스]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 공모는 어떻게 진행되나? - 공공 및 민간, 유망기술 농식품 R&D 성과확산 사업화 - 공공 기술성과와 민간 자체개발 우수성과 단기투자 지원 - 지난 11년간 1,233개과제/882억원 지원, 우수 농산업체 발굴·육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육성 강화를 위해 '2022년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에는 정부출연금 133억원을 투입하여 농식품 분야 공공R&D 사업화 지원과 민간R&D 사업화 지원 100과제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며, 정책연계 또는 미래성장기술 등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주제지정’ 공모를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식품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산업체 및 농업경영체이며, ‘공공 R&D 사업화 지원’은 농촌진흥청, 지방 농촌진흥기관이 개발하거나 보유한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