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3월 30일(수) ‘축산환경실태조사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축산환경실태조사는 전국 주요축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허가‧신고 규모의 축산농가 약 11만호와 가축분뇨재활용시설,공공처리시설 등 약 2천개소에 대한 축산환경을 조사·분석하여2050 탄소중립에 따른 지역별 축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위해 농식품부에서 ’22년 3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실행 관리원)이다. 간담회에서는농식품부,환경부, 관리원, 농협경제지주 등 관계기관과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자연순환농업협회,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축산 관련 전문가, 전문리서치 회사 등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축산환경실태조사 추진을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및 현장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축종별 축산환경과 연계된 조사항목 추가, 탄소중립을 위한 농가별 전력사용량 조사, 분뇨처리방법 등에 대한 토의와효과적인 실태조사 추진을 위한 홍보방안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조사 응답률 제고방안, 연령별 세부적인 조사방식 적용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전수조사인 ‘축산환경실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조생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현대백화점,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제주 조생양파 재배 농가를 위한 판로 확보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기획 판매전을 연다. 기획 판매전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은 제주산 조생양파 10여 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양파 1망(1.8kg 내외)을 2,900원에 판매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이번 기획 판매전으로 양파 재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다양한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이정훈 선임바이어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농업인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현대백화점은 경남 합천지역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3월 11~20일까지 ‘우리 농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3월 25일 소 질병의 국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 청취를 위한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소임상수의사회 소속 전문가 5명 등 총 12명의 각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송아지 설사,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의 예방 및 방지대책, 큐열의 예방, 젖소 류코시스, 소 예방약 지원품목 조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먼저 소 임상수의사회에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송아지와 젖소의 질병발생 양상과 현장에서의 처치에 대해 슬라이드를 곁들인 발표를 시작으로, 생산자단체, 임상수의사, 연구기관, 지자체 방역기관 소속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문제점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였다. 소에서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소모성 질병인 소 바이러스설사병(BVD)의 근절을 위해 무증상으로 감염되어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지속감염우의 검색과 현장진단키트의 개선이다. 또, 한우 송아지설사병의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백신접종 및 초유급여 상태 파악을 포함하는 발생 실태조사 실시의 필요성과 일부 농가의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에 따른 내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새정부 출범 전에 농식품부장관의 축산말살정책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농식품부 장관은 임기말 무소불위의 축산말살정책을 강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적법 가설건축물 폐쇄’ 등을 위한 축산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2.18)에 이어, ‘양돈장 8대 방역시설 설치의무’ 등을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하위법령 입법예고(1.12, 3.21)를 강행하였다. 또한 사료값 폭등 등 우유생산기반붕괴 속에 낙농진흥회 관치화 추진을 통한 용도별차등가격제(연동제 폐지, 정상쿼터 삭감) 도입 강행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협의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임기말까지 농민이 부여한 권력을 농민말살을 위해 남용하는 장관의 축산말살정책을 즉각 중단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김현수 장관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농업인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취임후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조차 한번 열지 않고 임기내내 불통농정으로 일관해 왔다. 최근 형법 수준의 규제일색 축산법령 및 가전법령 개정 추진과정에 이해관계자인 축산농가와의 협의와 소통은 일절 없었다. 특히 ‘물가안정’이라는 미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지원부 작성·관리 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4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붙임 참조) 지자체별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시 중단 후 4월 15일부터 재개된다. 박시경 kenews.co.kr
양계농가들로 구성된 대한양계협회가 "농장내 식용란선별포장업장 단속 거부"하는 내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3월 21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라 함)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라 함) 합동으로 농장내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의 단속으로 농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2017년 식약처는 살충제 계란 대책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을 개정하여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신설하였고 계란을 유통하기 위해 반드시 식용란선별포장업체를 거치도록 하여 양계농가는 물론 유통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예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 4월 시행되었다. 살충제 계란 사태로 촉발된 문제점의 근본적인 정책 개선 방안은 단 한 가지도 제시하지 못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식용란선별포장업 법제화를 밀어 붙이기식으로 강행하여 유통단계만 늘리는 등 상승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을 저지른 것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이 시행될 당시 식약처는 계란업계의 저항이 만만치 않자 식용란선별포장업장 확대를 위해 가축사육시설인 산란계농장에도 기준에 맞지 않는 무분별하게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현재는 농장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은 업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05년 11월 25일부터 2017년 7월 27일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치킨, 닭볶음탕 등 각종 요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닭고기로서 냉장 상태로 판매되는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ㆍ생산량ㆍ출고량과 부화ㆍ성장하는 육계 생계의 구매량을 담합한 16개 육계 신선육 제조ㆍ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 2,300만원(잠정)을 부과하고, 이 중 올품, 한강식품,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등 5개사는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정위가 지목한 이들 판매사들은 주식회사 하림지주, 주식회사 하림, 주식회사 올품, 주식회사 한강식품, 주식회사 동우팜투테이블, 주식회사 참프레, 주식회사 마니커, 주식회사 체리부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사조원, 주식회사 해마로, 공주개발 주식회사, 주식회사 대오, 주식회사 씨에스코리아, 주식회사 금화, 주식회사 플러스원, 주식회사 청정계 등이다. 이번 조치는 육계 신선육 시장점유율 77%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자들이 약 12년의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수단을 동원한 담합을 적발ㆍ제재한 것으로서, 온 국민이 애용하는 닭고기의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담합을 시정하였다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는 3월 18일(금) 11시부터 청와대 분수광장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한국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순차적으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한국 농어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역대 최고 수준의 시장개방을 지향하는 CPTPP는 가입시 기 체결된 어떤 FTA보다 농수산업 부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후쿠시마산 농식품 수입이 본격화 될 경우 5천만 국민의 먹거리 안전마저 심각하게 위협 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정부는 피해산업 종사자와 농식품 소비자에 대한 배려 없이 임기 내 가입신청을 목표로 무리하게 국내 절차를 추진하며 농수산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25일(금) 정부 세종청사에서 ‘CPTPP 관련 공청회’가 개최됨에 따라, 비대위는 문재인 정부의 불통 행정을 규탄하고 CPTPP를 저지하기 위해 단체 행동에 나서게 되었다. 비대위는 농업계와 수산계를 대표하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
전국농민회를 비롯한 각 주요 농민단체들이 '쌀값하락을 유도하고 조장하는 현행 양곡관리법을 서둘러 개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전농은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전국쌀생산자협회,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5개 농민단체 공동으로 세종 농림축산식품부 앞에 나락 톤백 450여 포대을 적재하고 ‘쌀값하락 조장하는 시장격리 방식으로 농민 우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어 이들은 '쌀값하락 조장하는 양곡관리법 개정하라!는 구호와 함께 '농민 우롱하는 농식품부 규탄한다!'라는 규탄구호를 높였다. 박시경 kenews.co.kr
유럽연합은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15일부터 2주간 한국에서 처음으로 호레카(호텔, 레스토랑, 카페, 바) 협력사들과 손잡고 소비자 행사를 연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은 유럽연합이 한-EU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기념해 작년 7월부터 14개월간 진행중인 EU 농식품 홍보 캠페인이다. 안전과 품질, 진위성, 지속 가능성을 가진 EU 농식품의 주요 장점을 알리고 유럽산 식품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국내 소비자들과 공유해 나가고 있다.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남동과 이태원에 있는 6개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Tasty Europe in Seoul)’에서는 각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대상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들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클레오’와 ‘럼퍼스 룸’, ‘프리빌리지 바’ 3곳과 체코식 레스토랑 ‘1842’, 스칸디나비안 레스토랑 ‘코마드’, 사퀴테리 전문 레스토랑 ‘더 사퀴테리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들이다.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이 펼쳐지는 2주 간, 유럽연합은 참여 레스토랑과 소비
국내 육성 품종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농사체험 게임과의 연계가 시도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 25일 모바일 농사체험 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와 국내 육성 품종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알팜’은 가상 세계에서 여러 사람과 교류하며 실제 재배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농사를 짓는 모바일 게임으로 2012년 10월에 출시 됐다. 게임 이용자는 작물 재배 숙련도가 높아지면 전용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개수 이상을 모아 실물 농산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 육성 품종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판촉(마케팅)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 품종 농산물을 국내 육성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청 및 전국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주요 품종과 작물별 재배 기술, 주요 생산단지 등에 관한 정보를 ㈜네오게임즈에 제공하고, 생산단지와 유통업체 간 계약재배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네오게임즈는 ‘레알팜’ 게임 이용자에게 배송되는 농산물을 국내 육성 품종 및 지역 특화 작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현
서울아이쿱생협과 다일공동체(밥퍼)가 최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재활용 분리배출 자율실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MOU에서는 다일공동체와 서울아이쿱생협의 플라스틱 사용 저감 자율실천, 서울아이쿱생협의 봉사와 식생활 교육, 멸균팩 자원순환(재생) 지원 시스템 강화, ESG 경영발전 기여에 관련된 사항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아이쿱생협은 플라스틱 총량 감축 순환과 멸균팩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서,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팩에 담은 ‘기픈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원순환인식증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쿱생협은 자연환경 회복과 건강을 위해 생산된 기픈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원하며, 2022년 2월부터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매월 20,000개 씩 총 220,000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종이팩물 음용이후, 종이팩 수거와 재활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활용을 통해 재활용 종이타월을 재순환하는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모범 협업 사례로 앞서 나아가고 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한국인은 1인당 연간 96개의 생수 페트병을 사용한다. 국내 전체로 따지면 연
겨울 저병원성AI를 비롯하여 QX형 IB, 뉴모 등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양계농가들의 고민거리가 크다. 이러한 질병에 감염될 경우, 종계/산란계는 사료섭취량과 산란율이 저하되며, 회복기간에도 약 3~4주간이 소요된다. 육계는 폐사와 증체저하가 발생한다. 이 질병은 바이러스성으로 이미 발병한 이후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나,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KBNP 제품을 고려비엔피 측은 추천하고 있다. ◇ 비고진-S 대사촉진제 ‘비고진’은 20년 이상 많은 양계농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액상 대사촉진제이다. 카르니틴, 허브오일 등이 최적포뮬러로 배합되어있어 닭 체내의 사용되지 못한 지방산과 결합하여 닭의 활력을 촉진시킨다. 특히 질병을 앓아 활력이 저하된 닭의 사료섭취량, 체중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에그업'은 고농도 메티오닌 함유 영양제 ’에그업’은 생산성 향상에 가장 필수적인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20% 고농도로 함유한 사료첨가용 영양제이다. 질병으로 인한 난중/체중의 저하 이후, 회복과정에서 필수 아미노산을 고농도로 포함한 에그업은 회복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 카스피린-C 해열제 ’카스피린-C’는 닭,돼지,송아지의 해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이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 및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한 우유 및 음료 4만8천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과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하루속히 피해 지역 주민분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지원의 꾸준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1차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농협차원의 준비사항을 논의하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참석위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게 도농간 재정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중심의 제도 운영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농촌 지역으로의 기부 확산,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 제도 홍보 등 정부·지자체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기부자가 해당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선호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상품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농·축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찬형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농협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