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과일 간식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졸속행정으로 농가들이 분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아이들 '과일간식지원사업’에 반드시 내년 예산반영에 촉구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비만은 식생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어릴적부터 익숙해진 서구식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 육식 습관으로 인하여 발생한 아동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의 조기 발현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여러 가지 건강한 일상을 방해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율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초등돌봄교실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지원사업을 해왔다.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농정틀 근본 전환을 위한 특단 대책으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국내 농산물 수요 확대 방안으로 2017년부터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도입하여 4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이 2022년 사업비 전액 삭감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예산부처의 결정에 한순간에 사라질 예정이다. 과일 간식 지원에 대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MBC ‘아무튼출근!’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사 이유리 대리의 치열한 직장 분투기를 공개한다. 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출근!’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사 이유리 대리의 열정 가득한 밥벌이가 그려진다. 입사 3년차를 맞이한 이유리 대리는 전국에 280여명 밖에 되지않는 특별하고 생소한 직업 ‘축산물품질평가사’의 하루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이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 대리는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며 축산물의 등급을 판정하고, 이력제 시료채취와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유통 전반에 걸친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등급,이력) 전달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애쓰는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국민의 밥상 위 고기반찬의 품질을 책임지며 고군분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사’의 특별한 일상이 더욱 기대되고있다. 밥벌이 만족도 ‘1++등급’을 꿈꾸는 이유리 대리의 밥벌이 현장은 2일 9시 MBC ‘아무튼출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한돈농가들이 일방통행식 방역시설 전국 확대를 결사 반대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돈농가와 협의없는 권고사항이었던 방역시설 의무화 수용 불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성명서 전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4일 한돈협회와 일체의 사전 협의없이 전국 양돈농장 중요 방역시설 강화 계획을 전국 지자체에 시달하고, ▲내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입출하대 등 4가지 중요방역시설을 내년 2월까지 전국 양돈농장에서 적용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 8대 방역시설도 전국적으로 의무화하곘다는 계획을 밝혔다는 것.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의 이번 조치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며, 한돈농가의 목소리를 외면한 불통, 무능력, 무책임 행정으로 규정하고, 결사반대의 뜻과 함께 농가의 목소리를 밝히고 있다. 우선, 정부는 중점방역관리지구에만 법적 의무화 하고 있는 8대 방역시설을 무슨 근거로 전국 한돈농가에 의무화를 추진하는가? 특히 지난 1월 17일 정부가 발표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에서 명확히 권고사항이라고 표기한 사항을 생산자단체와 논의와 협의도 없이 이제 와서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 것은 한돈농가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최근 세종시 아름동소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본부 부서장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협상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지자체, 부서 간 업무조정, 본부‧도본부‧사무소, 노동조합 등 대내‧외 다양한 협상환경에 직면하고 갈등관계 발생 및 조정능력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협상 능력강화를 위하여 전문교육을 추진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협상전문 교육 컨설팅 기업인 스캇워크 코리아(대표 김의성)와 협업을 통해 협상역량 진단부터 실전협상에 적용 가능한 스킬 등을 교육하였다. 김의성 스캇워크 코리아 대표는 “공공부문에서도 협상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방역본부 관리자 및 실무자들에게 단순히 사례나 이론 전달이 아닌 배움이 몸으로 체득 되도록 이번 워크숍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영훈 부장은 “협상능력 강화 워크숍을 통하여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 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직원들의 전문적인 협상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와 잠실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잇따라 '김천 롯데 도축장 폐업 철회 생존권쟁취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푸드 도축장 폐업으로 경북 지역 120여 양돈농가에서 출하되는 일평균 1500두의 돼지들이 하루아침에 출하처를 잃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이날 "경북 김천의 거점도축장 롯데푸드가 12월 31일을 끝으로 육가공 및 도축사업을 중단한다고 한돈농가에 통보했다"라면서 “올해말 도축장이 폐쇄될 경우, 수년간 롯데를 신뢰하고 생돈공급계약을 체결한 농가에서는 아무런 대책 없이 거래처를 상실, 지급률 하락, 도축능력 저하 등으로 해당 지역 한돈농가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일방적인 폐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지역 한돈농가 대표로 참석한 한돈협회 정태주 이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도축장 및 육가공장은 대한민국 농축산업소득의 40%를 차지하는 축산업의 바탕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 롯데 김천 도축장·육가공장이 작업을 멈출 시 경북지역 경제 타격과 손실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북지역 한돈농가들은 “롯데푸드에 도축장 폐업을 2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장 동물의 사육·관리 기준에 따라 성장 단계별로 육계(고기용 닭)의 생산성을 높이는 조도(밝기)와 점등(불켜기)시간 등 사육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빛은 닭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소다. 계사 내부의 빛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닭의 체중이 증가하고 안구 질환이나 카니발리즘, 발바닥 피부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 및 동물복지 인증기준에는 육계 축사 바닥의 평균 조도(20럭스)와 점등시간(18시간)이 나와 있다. 반면, 7일령 이하 병아리에 관한 별도의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육계 7일령 이하 시기에 적절한 조도는 30∼50럭스(lx)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도가 20럭스일 때 보다 30∼50럭스일 때 체중증가량이 3∼9% 정도 높았으며, 스트레스 지수는 46.3∼56.2% 정도 낮았다. 점등시간은 22시간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24시간, 22시간, 18시간 세 조건에서 체중 증가량과 스트레스 지수를 비교한 결과, 점등시간이 길수록 체중 증가량은 높았다. 하지만 24시간의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타나 점등시간은 22시간이 알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육계 8∼35일령
양계협회와 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모임인 계란산업발전협의체가 대형유통업체들의 비도덕적인 계란 생산원가 이하 판매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할인점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11월 창립기념행사로 계란 한판에 3,900원으로 원가 이하 판매를 요구하고 있어 그 피해가 심각하다. 대형유통업체들은 각종 할인행사로 계란을 미끼상품화 하여 생산원가 이하로 판매하면서 일선 계란공급업체에게는 생산원가 이하로 공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계란공급업체들은 원가 이하 판매요청을 거부하면 대형유통업체들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구매 중단이나 거래선 변경 등을 내세워 생산농가와 계란공급업체를 상대로 상윤리를 망각한 비도덕적인 불공정 거래를 강요하고 있다. 특히 계란을 납품하는 유통인의 피해도 있지만 생산농가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올해의 경우 사료가격이 2차례나 올라 작년 대비 35%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건비 및 각종 원자재비용이 올라 계란 생산원가는 개당 150원에 이르고 있다. 계란을 생산원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에서 단순히 미끼상품으로 취급해 저가로 판매한다면 그 피해는 농가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며 계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농)영농조합법인 한국효소 구교중 대표’를 선정했다. 구 대표는 약초 발효 효소와 지역의 쌀, 밤 등 특산물을 접목시켜 빵, 쿠키 등 쌀 가공품을 개발·생산·판매하여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효소는 자가생산 및 지역(8개소) 매입 등을 통해 약용작물, 쌀, 팥 등 연간 약 26톤의 원료를 조달(1차)하고, 발효액·발효 식초, 쌀 빵·과자류 등을 생산(2차)하며, 체험 및 교육(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30여 년간 약초와 효소를 연구한 아버지와 제과·제빵 기술을 영국에서 배워온 아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쌀 빵류 제품을 개발·생산, 다양한 온·오프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효소를 넣어 개발한 신제품인 ‘세종 복숭아 밤빵’은 판매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세종시 지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효소는 노인, 결혼 이주 여성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안정된 소득 창출에 기여를 하고 있다. 건강 등의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중국 중부지역 공략을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27회 정저우 중국 상품교역회’에 참가하여 총 189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정저우 중국 상품교역회는 허난성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중국 중부지역 최대 규모 박람회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800여업체와 10만여명이 참가하여 신제품 및 유망품목을 선보였다. 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가정간편식(HMR)·우리 곡물 라면·홍시 스무디 등 수출 유망 식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한국 농식품 수입 벤더와 지역 도매상 간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여 중국 중부시장 내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역회에 참가한 허난성 오프라인 유통매장 구매담당자는 “최근 중국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간편 조리식품이 각광받고 있는데, 한국산 HMR과 홍시스무디 제품은 맛도 좋고 섭취가 간편하여 중국 소비자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정저우는 중국 중부지역의 핵심 소비도시 중 하나로 수입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소비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내륙시장 진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캄보디아 센터 김용환 소장이 이달 16일 세계식량기구(WFP)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가 주최한 ‘2021 세계 식량의 날’ 행사에서 캄보디아 총리 훈장을 받았다. 이번 김 소장의 훈장 수훈은 농촌진흥청 KOPIA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농업 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벵 사콘(Veng Sakhon) 장관은 캄보디아 농업발전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하고, 훈센 총리를 대신해 김 소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김용환 소장은 2018년부터 KOPIA 캄보디아 센터를 운영하며 한·캄보디아 농업기술 협력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최초 1대 잡종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신품종으로 등록하는 데 앞장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캄보디아 옥수수 종자의 자급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열대지방 적응형 다수확 흰색고치 누에 품종을 개발해 품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다수확 흰색고치 누에로 만든 실크는 염색과 가공이 쉬워 이번 품종 등록은 캄보디아 실크 자급율을 향상시키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OPIA 캄보디아 센터 김용환 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2021년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10월 1일부터)에 앞서, 9월 27일 2021 국정감사 축산분야 요구사항을 발표하였다. 축단협이 발표한 11대 요구사항은 물가안정 명목의 축산농가 규제정책 철폐, 수입축산물 장려하는 국방부 군납 경쟁입찰 전환추진 중단,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조치, ASF 방역책임 축산농가에 전가 개선, 공정거래위원회 가금육시장 조사 중단이다. 또, 축산발전기금 고갈에 따른 온라인 마권발매법안 조속처리,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방이양 철폐(국비존치),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관리사 인정, 가축 살처분보상금 지급기준 현실화, 2022년 축산분야 예산확대, 모돈 이력제 추진 반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축단협 관계자는 “농식품부를 향한 농민들의 민심이반이 극에 달해 있으며, 규제중심의 정책이 폭주할 경우 축산업 기반은 급속도로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국정감사 축산분야 요구사항은 그간 김현수 장관이 행한 갑질농정을 고발하고 국회에 정부감시권한을 적극 행사할 것을 촉구하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농정부처에서 축산농민의 어려움을 해결은커녕 反축산정책으로
한돈업계의 반대에도 아랑곳없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예산에 모돈이력제 시행을 위한 예산 66억원이 배정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의 모돈이력제 추진이 현장의 부담만 가중해 농가경쟁력을 약화시킬 개악(改惡)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돈이력제는 소 이력제와 같이 모돈의 등록과 폐사, 이동(출하)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고, 모돈 개체별로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한 귀표(이표)를 부착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소와 돼지는 그 사육방식이 확연히 다른 동물이다. 모돈 이력제 도입은 그 효용성은 놔두고라도, 실현 가능성마저 의문이기 때문에 사육현장에선 지속적인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먼저, 올해 6월말 기준 전국에서 사육되는 모돈은 120만마리에 이른다. 한 농가당 평균 300마리의 모돈을 사육하고 있는 셈이다. 모돈 이력제가 도입되면 각 농가는 모든 모돈에 귀표 등을 부착하고 후보돈과 모돈을 분류해 등록해야 하는데 종부·분만·이유·폐사·출하 등 모돈에 대한 사육 상황에 매번 변동이 있을 때마다 이를 기록하고 관리해야 한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지난해 12월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 후 7개월만에 가입고객 1백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협오픈뱅킹 서비스는 NH콕뱅크나 농협스마트뱅킹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금융기관별 흩어져 있는 모든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지난 5월과 7월에는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카드와 선불충전금 조회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오픈뱅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명의도용, 피싱 등을 통한 전자금융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오픈뱅킹 계좌 등록 검증절차 등 보안을 강화하여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앞으로 농협상호금융이 오픈뱅킹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사업 준비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축산데이터는 축산테크협회와 함께 세계 최초 가축 이미지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데이터톤 ‘Animal Datathon Korea 2021’을 다음달 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톤(Datathon)이란 데이터(Dat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팀을 이뤄 특정 주제 데이터를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을 말한다. 마라톤을 하듯 주어진 기간 안에 쉼 없이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해 데이터톤이라고 부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산 데이터톤은 한국축산데이터와 한국축산테크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에소코(Essoco), 엔티타월, 뉴라이프그룹, 미애부 등이 후원한다. 한우, 젖소 및 가려진 소에 대한 키포인트(Keypoint) 탐지 AI 모델 개발로 축산분야 인공지능 혁신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축산을 주제로 가축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하는 AI 데이터톤은 세계적으로 ADK2021이 유일하다. ADK2021은 AI 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데이터톤 참가자들에겐 국내 최대 규모의 가축 이미지 데이터를 보유한 한국축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스마트팜 플랜트사업 추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중소 농업인들이 도입하기에 용이한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 11종’ 제시와 저변확대를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업주관 부서인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는 농협경제지주의 디지털화를 위해 올해 신설되었는데,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플랜트사업 TF를 운영하며 보급형 모델에 적합한 자재 개발과 표준화를 통해 호환성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대다수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농업인들을 위해 초기투자비 및 운영비를 최소화한 스마트팜 보급형 모델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모델 시범사업과 농가 조직화 등을 통해 스마트농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