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전통주' 활성화 방안 찾아보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최근 인천 부평동 소재 막걸리 제조업체인 인천탁주를 찾아 양조장을 둘러보고 막걸리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인천탁주는 전통주 제조와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대표 인증사업자”라며, “업계 최초 쌀 막걸리를 출시해 프리미엄 막걸리 시대를 열어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우리술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38년 설립된 인천탁주는 업계 최초로 1990년 쌀로 만든 막걸리인 ‘소성주’를 출시해 쌀막걸리를 부활시켰으며, 80년 넘게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 공모 사업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생산‧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제12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표창장을 수여한 뒤,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식품 제조·가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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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사, 한국장학재단과 ‘미래 인재 육성·저탄소 식생활 확산’ 맞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 우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노력 ▲ 장학 제도 연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 실천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미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충분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2021년 김 사장 취임 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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