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ESG 경영 선포

- 문영표 사장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책임 다할 것"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 11일 공사에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 창립 39주년 기념일이기도 한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ESG 경영 선언문 공표와 함께 ESG 경영 전략을 발표하였다. ESG 경영 선언문에서는 ‘노사가 하나 되어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매시장 탄소중립,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 윤리경영을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를 추구할 것’을 공표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이해관계자와 연대하여 지속가능한 도매시장을 만들어가는 열린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총 16개 과제 및 47개 지표를 포함하는 ESG 경영 전락체계를 수립함으로써 ESG 경영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다. ESG 경영 로드맵을 통해 2023년에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2026년까지 각 지표별 목표를 달성하여 ESG 경영의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축사에서 “ESG 전략체계는 공사의 미래 성장과 생존을 위한 기업 경영의 기둥으로서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과 임직원의 직무 수행에 있어서 환경과 지역사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며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화합을 유도하는 맏형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공사 사업 전반에 건전한 발전을 이루어 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공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 함으로써 유통인을 포함 도매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확장형 ESG 경영체계를 확고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협, "수의계약 안된다!"...종합 개선대책 마련 발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운영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수의계약 원칙적 금지와 계약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농협중앙회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계약 체계를 확립하여 부정부패 근절, 사고 제로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 수의계약 운영기준 대폭 강화 우선 농협중앙회는 수의계약 체결 범위를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계약업무 시 천재지변, 자연재해 등 국가 관계법령(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등)상 명시된 사유와, 농업인 조합원에게 이익이 환원되는 계열사와의 수의계약을 제외한 모든 경우의 수의계약을 제한하기로 했다. 계열사 수의계약에 있어서도 물품구매의 경우 전면 금지하고, 경쟁 입찰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경우 중징계 등 강력한 제재를 통해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열사 수의계약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대신, 중증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등 우선구매 대상 업체와의 계약 비중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내부통제 절차 강화 농협중앙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