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창업 기대감... "한돈과 함께!"

한돈자조금, 육류산업박람회 ‘미트엑스포 2022’ 성료
예비 창업자·종사자 대상 ‘한돈인증사업’ 홍보 주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육류산업박람회 ‘미트엑스포(MEAT EXPO) 2022’에 참가해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사업’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예비 창업자 및 종사자들에게는 한돈의 우수성, 한돈인증사업의 주요 혜택을 소개하는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부스 참관객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인증사업은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인증점에는 매출 활성화와 자부심을, 생산자에게는 한돈산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이라며, “육류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예비 창업자들이 한돈인증사업에 관심을 갖고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우자조금, ‘한우농가 디지털정보 활용과 생산성 향상’ 국제 심포지엄 성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한우협회장)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5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우농가 디지털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AI 시대 도래로 모든 산업이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한우산업은 상대적으로 뒤처진 상황이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산재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 목적의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디지털정보센터(HDIC) 구축과 AI 기반 정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송아지 육성률 향상 및 생산성 기반, 지속 가능한 축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우농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 사례와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우디지털정보시스템 소개 및 서비스 방안(하재정, 한우자조금 책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번식농가의 필수 기본기 4원칙(고봉석, 거기한우 대표) △송아지 맞춤형 인공포유 및 질병의 예방과 치료(강기웅, 우사랑동물병원장) △일본 화우 송아지의 최신 사양관리 기술 및 현장사례(노상건, 일본 도호쿠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