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정원 '스마트팜 패키지' 베트남 교육 수료식 개최

- 농정원, 수료증 수여 및 우수교육생시상 등 교육성과 공유의 장 마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3일 현지 협력기관인 베트남농업과학원(VAAS)에서 스마트팜 패키지 베트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패키지 교육훈련 사업의 장기 교육과정의 종료를 기념하며 현지 교육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교육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우수생 시상, 소감 공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본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한 우수생들에게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기관장 상을 수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금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대면으로 추진되었으며, 수료생뿐 아니라 주 강사로 활동한 재배사 및 컨소시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원일 국장, 농정원 장철이 국제협력처장, 현지 협력기관장인 VAAS 응웬 홍 선 원장, 사업 관계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교육훈련 과정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정원은 2020년부터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현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딸기 등 작물에 대한 교육과정 설계 후 교육교재 및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현지 인력을 육성하여 현지 스마트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협력처 장철이 처장은 “전 세계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추진한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대상국의 한국형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받은 현지 교육생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리 스마트팜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제정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빈집 문제의 현실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빈집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히 공공 주도의 빈집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농촌 민간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빈집실태조사 방식 및 빈집 데이터베이스 개선, 빈집정비계획의 내실화, 빈집정비 절차의 실행력 강화 등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