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인삼' 수출 경쟁력 높이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삼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키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인삼과 홍삼제품 제조전문업체인 ㈜다정(대표 김철중)을 방문하여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인삼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은 면역력 증진 효과로 더욱 주목받는 수출품목”이라며, “지난해 인삼 수출은 2억 6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사는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다정은 과학적 생산 공정과 식약청 인증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를 획득하여 음료와 과립제품 등 약 10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로 2021년 베트남, 대만, 미국 등 약 10개국에 총 425만 달러를 수출하여 인삼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