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HACCP인증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획득과 함께 우수단체에도 선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12월 3일(금),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HACCP인증원이 지역 비영리단체의 추천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심사를 통해 올해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ESG 3개 영역(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총 25개 지표로 구성된 심사에서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운영단체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HACCP인증원은 그간 ‘따뜻한 HACCP’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오송 사회적가치 협의체 참여 , 노사공동 나눔활동, 부서별 봉사의 날 운영, 지역민 청사시설 개방 등 지역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방역물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안심키드를 제작해 나누기도 했습니다.

 

조기원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주민께 사랑받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기업, 국민이 필요로 하는 HACCP인증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 11월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약자기업과 연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받은 정부포상을 계기로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사업과 연계된 지역발전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경영의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송파구청·송파소방서, 가락시장 싱크홀 안전사고발생 대응 종합훈련 가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0월 31일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심지 싱크홀 발생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가락시장(가락몰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땅꺼짐 발생으로 도시가스관이 파열되고, 누출된 가스로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공사 자위소방대가 초기대응을 위해 옥외소화전을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하고, 대피 안내 방송에 따라 건물 내 유통인들과 입주자들을 대피시켰다. 이어서 화재 신고로 송파소방서가 출동하고 건물 내로 진입하여 진압과 동시에 부상자를 구조하는 등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했다. 화재 상황이 전파되어 대응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송파구청과 화재현장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되는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가락몰 1관에서 시작된 화재가 업무동으로 확산되는 과정에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