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국토안전경진대회 '농어촌공사' 아이디어 뽑혔다

- 농어촌공사, 2021국토안전경진대회 2개 분야 수
- SNS 챗봇 이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우수제안분야 우수상
- 안전문화 확대를 위한 카드뉴스 제작 노력으로 디자인분야 최우수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관한 ‘2021국토안전경진대회’에서 디자인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제안분야 우수상 등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국토안전경진대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행사로 영상, 디자인, 우수제안 분야로 나뉜다.

 


공사는 디자인분야에서 건설현장 정리정돈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최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우수제안분야에서 SNS챗봇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로 우수상(건설안전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제안의 경우, 공공기관 최초로 SNS챗봇을 활용해 건설현장 참여자가 안전보건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소규모 건설현장이 많은 공사 사업현장 여건상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충남지역본부에서 처음으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했다.

챗봇활용방식은 채팅창에 단어나 버튼식 조회로 관련 정보를 쉽게 찾고, 안전교육 결과 보고를 추가 연동시켜 서버에 자동등록되도록 구축해 현장 업무를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인식 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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