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국농수산대학-국립수산과학원, 청년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한농대, 3월 12일 수과원과 업무 협약(MOU) 체결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12일 부산 수과원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수과원 최완현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농대와 수과원은 수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농대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위한 현장 강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수산업 발전을 이끌 젊은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실제 양식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수산 양식 제반 기술 및 스마트 양식 기술 교육을 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수산 분야 학생 교육과 연구를 주도하는 책임 운영기관으로서, 수산 분야 공동체 이익 실현 및 공공 기능 강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협력도 도모하기로 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수산 분야 학생들의 현장 실습 교육장 부족으로 최신 트렌드의 양식 기술 교육 등에 어려움이 있으나, 수과원과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산 분야 스마트 양식 기술 등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농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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