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농산물 특별판매 '농할'

농협하나로마트 ‘농할' 행사

전국 2,300여개 하나로마트 계란, 무, 배추 등 할인 판매 나섰다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할(농산물 할인)갑시다’ 행사에 동참하여 오는 27일까지 전국 2,3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계란, 무, 배추 등 3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류독감(AI)으로 갑작스레 오른 계란가격 안정화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계란 전품목(훈제란, 구운란, 메추리알, 오리알 제외)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무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량이 대폭 감소한 배추를 20% 할인하여 판매한다.

 

할인은 하나로마트 회원 누구나 행사기간 내 회원당 1만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부 계란에 한해서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4일간) 카드사 제휴(NH, 국민, 삼성, 씨티, 전북은행)를 통해 추가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최근 가격이 상승한 계란, 배추, 무 할인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농언인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할갑시다’ 소비쿠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처럼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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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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