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는 다가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2021년 1월 20일(수)부터 2월 4일까지 코로나19와 AI 극복을 위한 ‘2021년 설 명절 오리고기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기획전에는 오리 전체 계열업체 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AI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전국의 오리 사육농가들을 위해 2만원대 실속형부터 8만원대 고급 오리고기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을 최대 32.4%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국내산 오리고기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오리농가들도 응원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오리자조금은 최근 AI 발생에 따라 전국 오리농가에 55백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 지원하였으며, 각 계열업체들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오는 2월말까지 마리당 300원의 방역비를 오리농가들에게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현재 급등하고 있는 오리고기 가격안정 차원에서 200만 마리 이상의 오리고기 냉동재고량 자율방출 등 대책을 정부와 추진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