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 “산촌에 활력을, 산주와 조합원에게 희망이 되는 산림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신/년/사]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  회장

“산촌에 활력을, 산주와 조합원에게 희망이 되는 산림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 및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산림조합을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80만 조합원, 21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산림조합은 코로나19 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속에서도 조직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 산주와 임업인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먼저 임업계 최대숙원사업인‘임업직접지불제’도입을 추진하였고,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임산물의 판로개척과 자금을 지원하는 등 산주와 임업인 중심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아울러 산림조합금융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자금 조달력이 취약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육성발전을 위한 자금지원을 확대하였으며, 금융 소비자의 이용 편리성 제고와 오픈뱅킹 등 시장환경 및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인터넷뱅킹시스템 재구축 및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따라 산림조합에 더 많은 역할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림조합은 시대적 요구와 환경에 발 맞추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산림조합으로 탈바꿈하는 데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먼저 산촌에 활력을, 산주와 조합원에게 희망이 되는 산림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임업직접지불제’도입과 임업·임산촌이 경쟁력있는 6차산업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산림조합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조합원과 회원조합, 회원조합과 중앙회, 노사가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시대! 지난 59년 역사의 경험과 기술력을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혜안으로 활용하여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산림조합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 및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비해 우리 산림조합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림조합 임직원 모두는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 이순간에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보내주신 애정어린 고견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시일 내에 변화된 산림조합의 모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의 해를 맞아 각 가정에도 여유와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약 비산피해 분쟁?..."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나 기업·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하였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하였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의 신속한 조사와 공정한 심의를 통한 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촌 창업가와 함께...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18일(목)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통해 농촌경제를 다각화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에 기반을 둔 창업가를 비롯해 민간투자자, 지방정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형 비즈니스 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창업 우수사례 공유, 장관과의 대화, 사회 투자 컨설팅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또, 농·특산물과 농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지역조직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창업 우수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지역자원 활용과 주체 간 연계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청년 참여와 협력 구조 강화가 농촌창업 확장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줬다. 이어진 장관 간담회에서는 선·후배 창업가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선배 창업가 “미스터아빠”는 농산물 유통 구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