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국산 '목재펠릿' 발전용 연료 늘린다

 

산림에 방치된 산림부산물을 목재펠릿으로 가공 발전용 연료로 공급 !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동서발전(주)에 연료용 목재펠릿 공급 시작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임지 내에 방치되고 있는 산림부산물을 목재펠릿으로 가공하여 한국동서발전(주)에 발전용 연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7월 한국동서발전(주)과 체결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목재펠릿을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에서 생산하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발전소에 공급한다.

 

이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19년 강릉산불 피해목을 발전용 연료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과 조합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을 실질적으로 산불피해를 입은 산주들에게 환원해 주었으며, ’20년 발생한 안동산불 긴급벌채 피해목은 발전용 펠릿원료로 이미 공급 중이다. 

 

또한 내년에는 산림조합 펠릿제조시설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목재펠릿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며, 선도산림경영단지, 위탁형 대리경영 사업지 등에서 수집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칩을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발전소에 납품할 계획이다.

 

최창호 회장은 “산림 내 방치되고 있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수집하여 발전용 연료로 공급함으로써 산주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촌 일자리 창출과 2050 탄소중립 선언의 작은 역할을 시작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업·임업·수산업 단체장 간담회...종합 결과보고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5일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도입 및 복구비 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기홍 한돈협회장 “위기의 한돈산업 극복 위해 앞장설 것"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대한한돈협회 제20·21대 회장 및 제12·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일 충남 당진 등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과 이에 따른 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 발동으로 인해, ‘비상 방역 체제’ 속에서 치러졌다. 협회는 일반 회원 농가의 참석을 철저히 제한하고, 협회 임원과 외부 내빈만을 초청하여 행사를 축소 개최했다. ▶ 이기홍 신임 회장, “현장에서 답 찾는 협회 만들 것” 전국 9개 도협의회와 협회를 상징하는 협회기 전수식을 시작으로 이날 취임식이 시작됐다. 한돈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이 순간,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홍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및 제13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북 고령에서 '해지음 영농조합법인'을 운영 중이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중앙회 부회장, 환경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돈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활동을 해온 이기홍 회장은 특히 한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한돈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