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온라인 기획 마케팅...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농촌진흥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온라인 기획 마케팅 공동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 기술과 가공용 국유 품종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6일 온라인 기획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국내 대기업 식품가공 업체를 비롯해 농산업체 관계자 및 관심 있는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행사는 가공용 품종 및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먼저 1부 ‘건강 기능성 소재 기술 설명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건강 기능성 소재 9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항비만, 항염증 기능을 가진 수벌 번데기를 활용한 비만 예방 조성물, 면역력 향상 기능을 보유한 도라지 추출물 등이 대표적이다.

2부 ‘알고 보면 돈이 되는 우수 품종 설명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공용 품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편식 전용 벼 품종 ‘미호’, 만성 질환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검은콩 ‘소청자’ 등 10개 품종의 활용 가치 및 장점을 설명한다.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행사 관련 자료집을 제공하고, 행사 안내 문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과 품종이 농식품 산업부문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과 농산업체의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