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부-우즈베키스탄 농업협력위원회 첫 개최

첨단시설농업 기술교육 등 협력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9월 17일 제1차 한-우즈벡 농업협력위원회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한-우즈벡 농업협력위원회는 양국 농업당국 간 농업분야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2019년 4월 체결된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우리 측은 농식품부 김기환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을 수석대표로, 우즈벡 측은 농업부 Alisher Shukurov 장관 보좌관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구성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시설농업 기술교육센터 구축사업 등 對우즈벡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현황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의 현황 및 계획 ▲품종보호 분야 협력 강화 방안 ▲한-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에 대해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측은 ▲국내 종자기업의 채소종자 채종지 다변화를 위한 우즈벡 현지 여건 조사 ▲농업계 공무원 및 기업인 대상 온라인 초청연수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기환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은 “우즈벡 정부에서는 작물생산, 품종보호, 농업교육, 축산, 농업용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한-우즈벡 농업협력위원회를 계기로 양국의 농업협력이 활발해지고,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관련 우리 농기업의 우즈벡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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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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