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산림문화박람회-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기원 '맞손'

산림조합중앙회, 괴산군과 산림문화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북 괴산군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돕기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8월 12일(수) 충청북도 괴산군청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과 산림사업 지원 및 임산물 유통 확대 등 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산림사업 및 임산물 유통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015년에 이어 충청북도(지사 이시종)와 괴산군(군수 이차영)의 공동주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6일간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국제행사로 개최될 예정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2015년 열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 유기농 붐을 일으켜 유기농산업을 6차산업으로 선도하는 등 이미 경쟁력 있는 국제행사로서 손색이 없다”고 한 뒤, “산림조합중앙회에서도 회원조합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주관한 산림문화박람회의 운영 노하우 및 자원 등을 활용하여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권 유일의 산림복지지구를 보유한 괴산군의 산림과 유기농산업을 융복합한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데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산림청, ‘임업인의 날’ 정부포상 전수 등 임업인 격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제6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임업인’이라는 주제로 국민이 함께 누리고 있는 임업의 성과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림사업 및 보호 유공자 10명에게 영예로운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 8~11월 이달의 임업인 상패 수여와 임업인 선언문 낭독으로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였다. 이번 기념행사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경남조경수 윤수근 대표이다. (사)한국조경수협회 제33대 회장으로 역임한 윤 대표는 1991년 조경수 재배를 시작하여 창녕제일고등학교(現창녕슈퍼텍고등학교) 재직 시절 조경과를 신설하고 현재도 조경수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조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은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강삼석 회원이, 근정포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우수영 교수가 받았으며, 대통령 표창은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오송대 부회장, (사)한국분재조합 이종근 고문, (사)한국산림보호협회 발전협의회 허태정 공동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강원지회 박미정 재무국장, 풍농원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