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구매계약제 개선

HACCP인증원, 일정금액 이하 입찰자격은 충청북도 소재업체로 제한
기관 홈페이지·SNS채널에 발주계획 주기적 사전 공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더불어 발전하는 공정·협력의 문화 확립을 위해 2020년도 구매·계약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효성 있는 계약제도 개선을 위해 2017년 HACCP통합기관 설립 이후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온 HACCP인증원의 이번 개선 주요 포인트는 ‘공정한 거래문화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더불어 발전하려는 공정·협력의 문화 확립에 대한 기관의 의지를 반영하였다.

 

먼저 HACCP인증원은 7월부터 투명성을 위해 월별 발주계획을 기관 홈페이지와 SNS채널에 사전 공개한다. 이는 다양한 업체의 입찰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기업의 과업 사전준비 및 충실한 제안이 가능 토록하기 위함이며 특히,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상생협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정 금액 이하 입찰 시 참가자격을 ‘충청북도에 소재한 업체’로 제한하여 지역 업체에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19년도에 도입한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의 입찰 참여 가점 제도도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 기업의 입찰 참여를 통한 판로 개척도 도울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을 위해 구매·계약제도를 개선하였다”며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은 중소기업자 등 사회적 약자 기업들과 더불어 발전 할 수 있는 거래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